계열사 주요 서비스 통합…한 곳에서 빠르게

[소비자경제=김용호 기자] KB금융그룹은 15일 각 계열사들의 주요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는 ‘KB금융그룹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투자증권, KB생명의 주요 서비스를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통합 어플리케이션 메인화면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각 계열사 어플리케이션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내 ‘KB스토어’를 통해 KB금융그룹의 모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설치 여부 확인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통합 어플리케이션에서는 KB금융그룹 소개, 은행과 카드의 상품, 주식정보, 투자정보, 금융계산기, 지점찾기 등의 정보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우선 출시됐으며 아이폰의 경우 애플사의 검수가 완료되는대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KB스타뱅킹 이용고객이 5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KB금융그룹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스마트폰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 통합 로그인 등의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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