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전국 인터넷 투표 실시

[소비자경제=김용호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은 10일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12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은 11월 10일까지 금융소비자연맹 홈페이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금융사를 은행, 증권, 생보, 손보, 카드사 5대 부문으로 나누어 16개 은행, 21개 증권사, 22개 생명보험사, 14개 손해보험사, 7개 카드사 중에서 투표할 수 있다. 소비자 누구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장 믿음직하고 신뢰가 가는 금융사에 투표하면 된다. 시상은 5개 부분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개사를 선정해 진행한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 20만원), 2등(1명, 10만원), 3등(3명, 5만원) 그리고 참여상(50명, 1만원)을 선정 각 금액에 상당하는 온라인상품권을 지급한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은 지난 2009년부터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B국민은행(은행), 삼성증권(증권), 삼성생명(생보), 삼성화재보험(손보), 신한카드(카드)가 선정되었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 해가 갈수록 소비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금융사의 선택을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선발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소비자의 올바른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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