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공동 개발한 경제교육프로그램

▲ 지난 5월 시범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벼룩시장에서 판매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소비자경제=유제원 기자] BC카드는 금융기업 경제교육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사랑,해 경제체험스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랑,해 경제체험스쿨’은 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공동 개발한 경제교육프로그램이며 중고등학생들이 배운 경제개념을 활용하여 교육기부와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는 BC카드의 신개념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금융기업 경제교육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신뢰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안전과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최우선으로 하였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활동을 일정한 기준에 맞춰 심사해 인증을 준 뒤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일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1일차에는 경제의 개념과 합리적인 선택, 물물교환체험, 모의 주식투자 체험 등을 통해 물물교환의 어려움과 합리적인 선택의 중요성 등을, 2일차에는 무역 및 환율 체험을 통해 세계의 무역활동과 흑자 및 적자에 대한 내용을 배운다.

마지막 3일차에는 스스로 준비하는 벼룩시장을 통해 교육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판매금액을 기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스스로 소비주체가 되는 전환점에 있는 청소년들이 개념적으로만 경제를배우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경제체험을 통해 현명한 경제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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