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민간차원의 우의 증진에 기여 기대

▲ 사진=대학생 해외봉사단(이하 ‘봉사단’)’이 10박 12일의 일정으로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경제=유제원 기자] 신한카드는 비영리 사단법인 코피온과 함께 선발한 제2기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이하 ‘봉사단’)’이 10박 12일의 일정으로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원 20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22명의 봉사단은 베트남 하노이 및 그 교외 지역에서 도서관 만들기, 유치원 수리/보수 및 유치원 학생 대상 교육 활동,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문화 교류 활동 등을 펼친 후 7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해외의 빈곤하고 낙후된 지역에서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에게 해외에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한카드가 2011년에 카드업계 최초로 만든 해외봉사단이다.

작년에 봉사단 1기로 활동했던 대학생들은 베트남 봉사활동 이후에도 신한카드의 각종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봉사단 페이스북 및 온라인 까페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의 해외봉사단인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베트남과의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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