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13일 워커힐 제이드가든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파사트 TDI와 파사트 바리안트 TDI 스포츠, 제타 TDI 등 새로운 TDI(디젤 모델) 파워군단 3종을 선보였다.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 TDI는 최신 디젤 미립자 필터를 장착해 까다로운 ‘유로4’ 기준을 통과할만큼 친환경적이다. 특히 디젤 자동차의 단점인 진동과 소음을 극복해 정숙하고, 혁신적인 연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실제 파사트 2.0 TDI는 실제로 주행시 소음이 67dB에 불과해 가솔린 모델(71dB)보다도 조용하다.

파사트 바리안트 2.0 TDI 스포츠는 최고급 오디오인 덴마크 RCD 500 다인오디오(Dynaudio)와 디지털 사운드 10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했다. 12-방향 전동 시트, 17인치 휠 등 다양한 고급 옵션도 갖췄다.

제타 2.0 TDI는 TDI엔진에 더블 클러치 DSG 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돼 연비효율이 좋다. 55리터의 연료 탱크를 가득 채우면 서울-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다는 것이 폭스바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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