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로 인한 업무 중단시 핵심업무 신속 재개

[소비자경제=방미선 기자] 삼성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BCM은 재난·재해로 인한 업무 중단시 신속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사업 연속성 관리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영국표준협회가 문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삼성카드는 지난 2011년 11월 BCM 인증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하여 7개월 간 업무분석, 사고발생에 대한 대응 및 업무재개 계획 수립, 모의훈련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BCM 인증은 재난·재해 발생시 핵심업무를 신속히 재개하고 고객과 회사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서비스 제공의 지속성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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