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판매량 370만개 돌파…가격·안전성·품질 호평
총 37개 상품 구비…외식 가격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 장점

마켓컬리의 ‘KF365(컬리프레시 365)’ 정육 상품이 7초에 1개씩 팔려나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매출 1위를 기록한  ‘KF365 냉장 한돈 삼겹살 구이용 600g’ [사진=컬리]
마켓컬리의 ‘KF365(컬리프레시 365)’ 정육 상품이 7초에 1개씩 팔려나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매출 1위를 기록한  ‘KF365 냉장 한돈 삼겹살 구이용 600g’ [사진=컬리]

고객의 장바구니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1년 내내 온라인 최저가에 도전하는 ‘EDLP(Every Day Low Price)’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마켓컬리가 맛과 품질, 생산 방식까지 꼼꼼히 따지면서도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자사 식품 브랜드 ‘KF365(컬리프레시 365)’의 정육 상품 판매량이 올해 들어서만 370만개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7초마다 1개씩 팔려나간 셈이다.

마켓컬리 KF365의 닭고기·돼지고기·소고기·오리고기·양념육 등 정육 카테고리 상품 수는 총 37개다. 컬리는 고기의 신선도는 물론 최상의 맛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올 1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루 평균 1만 1000개 이상 판매했다.

대용량임에도 2만원 미만으로 출시해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KF365 냉장 양념 소불고기 1kg’ [사진=컬리]
대용량임에도 2만원 미만으로 출시해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KF365 냉장 양념 소불고기 1kg’ [사진=컬리]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KF365 냉장 한돈 삼겹살 구이용 600g’이다. 마켓컬리는 삼겹살 3~4인분에 해당하는 600g을 1만 4000원대로 선보였다.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삼겹살 외식 1인분(200g) 평균 가격이 1만 8851원인 것에 비해 4분의 1 수준 가격이다. 식감을 위해 일정 두께로 정형했으며, 지방층은 전체 포장 중량의 20%가 넘지 않도록 골라 담았다.

‘KF365 냉장 양념 소불고기 1kg’도 4인 가족이 넉넉히 즐길 수 있을 만큼 대용량임에도 2만원 미만으로 출시해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KF365 정육 카테고리의 성장은 풀 콜드체인 시스템이 뒷받침하고 있다. 온도에 민감한 초신선 식품인 고기인 점을 감안해 제품 생산부터 고객 수령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한 채 샛별배송함으로써 변질 가능성을 최대한 낮췄다.

향후 컬리는 지속적으로 KF365 상품 라인을 확대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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