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2천여명 초등학생 ‘서울초청 금융캠프’ 프로그램
보험사 최초 2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금감원장상 수상
저소득 가구 중증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후원

 준법·윤리경영은 기업이 존경받기 위한 덕목이 아니라 이익과도 직결될 수 있는 생존의 필수조건이 되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금융소비자·개인정보 보호, 투명한 내부거래, 완전판매 등 금융회사에 대하여 고도의 신뢰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환경경영 방침 관련 ▲회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경영 이념을 추구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 ▲국제적 기후변화협약을 준용하며,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 ▲환경을 고려한 보험상품 연구개발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활동을 보장 ▲이해관계자들에게 환경 경영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호에서는 그간 메리츠화재가 어떠한 사회공헌활동과 ESG 활동을 해왔 지 조망해본다.

농어촌 초등학생 대상 ‘서울 초청 금융캠프’ 시행 [사진=메리츠화재]
농어촌 초등학생 대상 ‘서울 초청 금융캠프’ 시행 [사진=메리츠화재]

2009년부터 초등학교 47개·1902명 대상 금융교육 진행

메리츠화재는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화순 춘양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했다.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금융·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9년부터 13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1일차인 21일에 한국거래소 종합홍보관, 금융투자체험관 파이낸셜빌리지 등을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2일차에는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는 금융진로에 대한 경험을 체험하고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다양한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험했다.

이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우표박물관 등을 방문해 경제·금융지식을 쌓고 키자니아 직업체험관·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강유람선, 국립중앙박물관, KBS온 방송전시관 등을 방문해 서울 시내 문화를 둘러보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미래의 현명한 금융소비자자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접근성 등의 제약으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회사 선정 [사진=메리츠화재]
'2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회사 선정 [사진=메리츠화재]

2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 선정

메리츠화재는 2020년 2월 27일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되어 보험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메리츠화재는 2009년부터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시작했고, 2015년부터는 금감원과 함께 ‘1사1교 금융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기존 83개교였던 금융교육 결연학교를 143개교로 대폭 확대하고, 기본 방문교육 이외에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사1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대표적으로 농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 뮤지컬’, ‘서울금융캠프’와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을 위한 ‘금융취업캠프’가 많은 호평을 받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금융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첫걸음으로, 2020년에는 한부모 가정과 같은 금융취약계층 중심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1사1교 금융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소득 가구 중증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후원 [사진=메리츠화재]
저소득 가구 중증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후원 [사진=메리츠화재]

2008년부터 임직원 급여 일부 매칭그랜트 적립·기부

메리츠화재가 지난 2020년 6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증질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심장재단, 한국소아암재단에 각 1억원씩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 중증질환자 수술비 지원 사업에 대한 후원의 일환이며 메리츠화재는 2008년부터 저소득 가구 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을 위해 임직원 급여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해 매년 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는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기 두 기관과 한국소아암재단에 매년 1억원씩 추가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까지 총 260명이 넘는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추가적으로 56명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저소득 중증질환자 수술비 지원을 위해 올 연말에도 임직원 급여 적립금 및 회사 기부금을 후원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메리츠 걱정해결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문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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