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회사 매칭그랜트 방식 기금적립, 골프 꿈나무 육성 사업에 활용

▲ (사진 좌측부터 이성운 선수, 김하늘 선수, 이종호사장, 김혜윤 선수, 임미소 선수)
[소비자경제=방미선 기자] BC카드는 자사가 후원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KLPGA 투어 기간 동안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7일 밝혔다. 

BC카드가 후원하는 김하늘, 김혜윤, 이성운, 임미소 등 4명의 KLPGA 선수들과 BC카드 이종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오후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사랑의 버디 공동기금 약정식’ 이 진행되었다.

이날 약정식에서 BC카드 후원 선수들은 올해 KLPGA 정규대회에서 기록하는 버디, 이글 홀인원 기록시 일정금액을 적립하고 선수들이 적립한 금액만큼 비씨카드도 1 : 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공동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이종호 BC카드 사장은 약정식에서 “BC카드의 ‘사랑,해가 떴습니다’ 라는 사회공헌캠페인에 흔쾌히 동참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면서 “여러분들의 정성은 재능은 있으나 환경이 어려운 골프 꿈나무 아이들의 가슴속에 희망의 해가 떠오르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하늘 선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이종호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면서 “좋은 성적을 낼수록 좋은 일을 하게 되는 셈이니 올해는 많은 버디를 기록해 좋은 기록도 내면서 기부천사가 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 3관왕을 차지한 국내 여자골프의 1인자인 ‘미소천사’ 김하늘, ‘2012년 KLPGA 개막전 우승의 주인공’ 김혜윤,  ‘차세대 수퍼 루키’ 이성운, ‘신인 얼짱’ 임미소 등 4명의 선수들은 비씨카드 후원아래 2012년 KLPGA 무대를 종횡 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