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방미선 기자] 앞으로 알뜰주유소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사후 2~3일 이내에 리터당 최대 1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알뜰주유소 이용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알뜰주유소 할인 체크카드를 오는 30일부터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주유할인 외에도 체크카드로 우체국쇼핑에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등기나 택배 등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5% 할인되며, 우체국 예금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알뜰주유소는 396개가 운영중이며, 소재지역 평균에 비해 약 50원 저렴하게 판매하여 국민의 유가부담 완화에 기여중이다.

이관섭 에너지자원실장은 “전국적인 금융망을 보유한 우체국에서 알뜰주유 할인카드 발급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알뜰주유소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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