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으로 얻은 수익을 후원금으로 전달

[소비자경제=방미선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 지원 중인 NPS 카페테리아 Cafe 36.5°에서 설립 당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매출액 10%를 꿈키움 후원금으로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나눔에서 나눔을 실천하였다.

28일 오후 3시에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후원행사를 개최하고 이후 후원대상자와 추천자가 함께 어울려 인근 놀이공원(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후원대상은 18세 미만 청소년 6명과 다문화가정 1명으로 총 7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첫달 30만원 이후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후원대상자 김ㅇㅇ군(16세)은 “할머니께서 혼자 저를 키우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국민연금공단에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하고,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꼭 이루어 할머니께 효도하고 저와 같이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마움의 뜻을 나타냈다.

후원금은 NPS 카페테리아 Cafe 36.5° 수익금의 10%를 기부함으로써 마련되었으며, 공단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특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광우 이사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으로 얻은 수익금을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이루는 상생발전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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