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유제원 기자] 농협중앙회는 16일 궐위된 축산경제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로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를 열어 남성우 前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

이날 실시된 축산경제대표이사 대상자 선출 결과, 남성우 前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20명으로 구성)에서 단독후보로 선출되어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 대상자로 결정됐다.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의 다른 대표이사 선출방식과 달리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대상자를 결정한 후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자로 결정된 남성우 前대표이사는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대의원회에서 대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에 의하여 선출이 확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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