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감각의 디자인과 성능에 운전 즐거움까지 고려
볼보만의 장점인 안전성에 현대감각의 디자인과 성능을 배가시킴은 물론 운전하는 즐거움까지 고려한 뉴 S80은 외형적으로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조화를 이룬 새 스타일의 범퍼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장치, 도난이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시스템을 모두 갖춘 완벽한 세단이다. 특히 차내에 설치된 18개 최첨단 컴퓨터 멀티플렉스 전자시스템은 자동차의 정밀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여준다.
모방할 수 없는 안전시스템
뉴 S80은 어떤 노면상태나 기상상태서도 운전자 안전을 지켜주는 첨단 DSTC(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와 STC(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시스템을 장착했다. 또 경추보호시스템인 WHIPS(Whiplash Protection System)와 커튼형 측면에어백인 IC(Inflatable Curtain) 같은 새롭고 획기적인 안전시스템이 장착됐다. WHIPS는 후방 저속 충돌시 시트와 등받이가 탑승자와 함께 뒤로 이동해 척추와 목에 전달되는 충격을 약화시켜 준다.
천정의 모서리를 따라 눈에 보이지 않게 안쪽에 내장돼 있는 새로운 형태의 커튼형 측면에어백은 측면 충돌시 1,000분의 25초 안에 부풀어 승객의 머리가 측면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충격의 75 %를 흡수한다.
앞좌석 에어백도 충돌 정도나 탑승자 안전벨트 착용 여부에 따라 터지는 힘이 변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기존의 시트 내장형 측면에어백도 보다 더 개선돼 기본 장착됐다.
US NCAP 충돌테스트 최고등급 기록
뉴 S80은 안전성에서 세계 최고임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교통부 산하 고속도로 교통안전청(NHTSA)이 2003년 7월 실시한 US NCAP(New Cars Assessment Program)의 전복 및 충돌 테스트에서는 업계 최초로 전 부분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정면 운전자, 정면 승객, 측면 운전자, 후미 측면 승객 부분)를 기록했고 캐나다 자동차전문기자협회(AJAC) 에서도 벤츠와 캐딜락을 제치고 Best New Prestige Car로 선정됐다.
또 미국 자동차 컨설팅회사 오토퍼시픽사가 실시한 고객만족도 여론조사에서도 역시 최우수 자동차로 선정돼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세련미 뛰어난 고품격 디자인
뉴 S80은 2003년형 모델에서 변화한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이 눈에 띈다. 국내 최초로 TV가 포함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는 등 운전자를 최우선 배려하는 최고의 편의장치를 만날 수 있다.
바이제논 헤드램프 장착, 사선형을 이루는 볼보의 전통적 앰블램 뒤에 새롭게 더해진 격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Flat Blade와이퍼가 한층 고급스럽다. 크롬 몰딩 도어핸들 등 편의장치면에서 운전자를 배려한 세심함 역시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볼보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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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진 기자
hsj@ce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