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박성민 기자] 신한카드는 1일 제3회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재우 사장과 수상 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로 본사 21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은 서울대 약학대학원 최준호씨와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성승창씨 팀이 제안한 'One More 카드'가 대상을 차지했다.

One More 카드는 카드 이용 금액과 사용 횟수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이 상향되는 카드로 사용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 것.

금상은 신한금융그룹의 로고 모양을 활용해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인 동덕여대 이슬, 울산대 김성은 학생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최준호씨와 성승창씨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으며 금상은 500만원, 은상 3팀에게는 팀당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신한카드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소중한 자료로 잘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실무에 직접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국내외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200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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