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창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마이크로소프트사(MS)와 손을 잡고 현대차의 브랜드 슬로건을 모티브로 한 컨텐츠를 제작, 3일부터 현대차 글로벌 SNS사이트와 MS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와 MS사는 유명인사들을 활용해 영화, 음악, 음식 등 그들의 전문 분야에대한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The New Thinker’s Index’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이 현대차 브랜드 슬로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조셉 파인즈, 케빈 스페이시 같은 유명 영화배우뿐만 아니라 이안 라이트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동영상 제작에 참여해 일반인들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창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의 브랜드 사이트는 현대차 글로벌 SNS 사이트에 연동되어 있는 브랜드사이트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영국, 프랑스 등 유럽 5개국과 브라질, 호주에서는 MS의 다양한 네트워크에 띄워질 배너 및 검색 광고, 모바일 광고, xbox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8억 명이 이용하는 MS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드 사이트를 운영함으로써 200만 명이 브랜드 사이트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쾌하고 창의적인 동영상과 관련 컨텐츠를 통해 세계적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려 세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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