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H2R’, ‘인피니티’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번 모터쇼를 방문한 내외신 자동차담당기자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성능과 외형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차량으로 이들 3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컨셉트가 부문과 일반 세단형 차량부문 및 SUV를 포함한 크로스오버 차량 부문 등 세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 아시아판에서 ‘렉서스 킬러’라고 평가받으며 ‘럭셔리 세단을 상대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고 호평받은 바 있는 현대차의 그랜저는 유려한 디자인과 함께 현대차가 독자개발한 람다엔진이 장착된 최고의 세단형 차량으로 선정됐다.
BMW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연료 경주용차량은 ‘H2R’는 컨셉트카 부문에서 다수의 지지를 얻었으며 스포츠카의 강력한 엔진과 SUV의 실용적 기능을 겸비한 닛산의 ‘인피니티 FX45’는 최고의 크로서오버 차량에 꼽혔다.
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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