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구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4G LTE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LTE 고객체험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해 경쟁사와 커버리지 우위 알리기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서울 명동에 4G LTE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LTE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으로 고객 체험행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경쟁사와 달리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4G LTE가 본격 서비스 됨에 따라 빠른 속도와 경쟁사 대비 넓은 커버리지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각 주요 광역시별로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되며 이번 주말에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과 용산 아이파크몰(15-16일), 대구 스타디움 몰(15일), 부산 서면 밀리오레(16일)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또 다음 주말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과 대전 은행동 문화의 거리, 광주 충장로 메가박스(22일), 서울 올림픽 공원, 광주 충장로 메가박스와 부산 서면 밀리오레(23일)에서 각각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스마트 폰의 속도 비교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3G네트워크와 U+LTE의 속도를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다른 지역의 고객들과 HD영상 그룹통화를 통한 퀴즈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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