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박성민 기자] BC카드가 회사의 지속성장 추진과 전사적 역량강화를 위해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이종호)는 3일 기존 6부문 8본부 3단 1연구소 1실 44부 34팀의 조직편제를 5본부 1연구소 2단 16실 53팀으로 재편하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C카드의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전사 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한 기능 집중화 ?프로세싱 서비스 전문화 및 효율성 강화 ?전사 Control Tower 체계 강화 ?조직 계층 간소화를 통한 의사결정 Speed 제고 ?성과 책임단위의 명확화 및 현장 중심의 조직역량 강화로 요약된다.

먼저 기존 부문제를 마케팅본부, 프로세싱본부, IT본부, 커머스사업본부, 전략추진본부의 5개본부로 전환하였으며, CEO ? 본부·소·단 ? 실 ? 팀의 4단계 의사결정구조를 통해 상위 조직 계층을 간소화하여 의사결정 Speed를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마케팅본부, 회원사본부, 글로벌사업단, 가맹점사업본부, 영업지원단을 ‘마케팅본부’ 로 통합하여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였으며 기존 전략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을 ‘전략추진본부’로 통합하여 전사 Control Tower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회원사 Needs 밀착 대응 및 개별 마케팅 강화를 위하여 BDM(Business Development Management)실을 신설해 회원사에 대한 지원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으로는 변화관리단, 대외협력실을 신설하고 고객 로열티 플랫폼 강화를 위해 CLM(Customer Royalty Marketing)실을 신설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미래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여 금융·통신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카드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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