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매스컴분야 구인·구직 포털로 성장”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의료, 교육, 건설, 언론계 등 10여개의 전문 취업 사이트가 차별화된 전문 콘텐츠로 온라인 취업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점에서 언론계 전문 취업포털 사이트 ‘미디어잡’이 관련업계에서 내실있는 성장을 구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디어잡으로 대표되는 전문취업포털과 온라인쇼핑몰 운영, 웹(사업)컨설팅 및 웹에이전시, 외부 웹사이트 제작의뢰 수주 및 제작 전문업체 (주)아이피월드 김시출 사장은 매스컴 분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이 분야 국내 최고 기업으로 우뚝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미디어잡의 (주)아이피월드는 특히 온라인 건의함을 통해 전문가들과의 구체적 상담으로 24시간 내에 불만사항과 취업에 관한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성공 비결일 것.”이라며
“미디어잡은 특히 매스컴 분야 채용속보 제공과 함께 취업을 위한 모의 시험을 직접 실시하기도 하며 같은 직종의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열어 정보교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성장 이끌어
올해로 회사설립 8년째를 맞는 김 사장의 감회는 남다르다. 이는 미디어잡으로 잘 알려진 (주)아이피월드를 99년초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업계 선두를 달리는 기업을 일군 CEO로서 불과 5년만에 매스컴 분야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인취련) 2대 회장으로 추대되는 등 대외적인 활동에서도 열정을 갖고 일하는 CEO로 주목받고 있다.
2대 회장 취임소감과 관련 김 사장은 “1년간 초대회장이 잘 만들어 놓은 인취련의 토대를 더욱 빛나게 해야 하는 의무 때문에 많은 부담감이 큽니다. 그러나 한번 열심히 해 볼 생각이며, 인취련 각 회원사들의 소리를 잘 듣고, 겸손함 마음으로 회원사들의 이익 증대와 친목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2005년 인취련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김 사장은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 사이트 구축과 인취련 선정 우수사이트 인증 시상제 도입, 전문취업특강 및 취업박람회 개최, 전체 회원사 임직원 연합 MT, 공동 온라인 키워드 마케팅, 전문분야 리크루팅 잡지 발간, 전문분야 아카데미 교육 및 헤드헌팅 사업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2대 회장 취임
아이피월드는 설립 이래 해마다 전문분야 포털을 잇따라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우선 신문과 잡지, 출판 방송, 영화 등 영상과 미디어 분야의 일자리를 전문적으로 알선, 젊은 구직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디어잡과 디자이너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 ‘디자이너잡’, 강사, 교사, 교수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 ‘티앤티잡’, 베이비시티,
산모도우미, 간병인, 구인구직 사이트 ‘돌보미잡’, 텔레마케터(TM) 구인구직 사이트 ‘보이스잡’, 웹사이트 제작 웹에이전시 ‘미디어메이커’, 매스컴분야 전문검색엔진 ‘미디어네트워크’, 매스컴분야 종합교양 웹진 ‘미디어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채용대행 및 헤드헌팅 서비스, 인재DB 검색 및 대행 서비스, 컨설팅 및 강좌운영(취업 및 창업컨설팅) 등을 꼽을 수 있다.
김 사장은 “성공취업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채용정보를 얻느냐가 아니라 나에게 딱 맞는 양질의 채용정보를 얼마나 얻느냐에 있다. 따라서 취업정보사이트의 전문화와 유료화는 앞으로 큰 흐름으로 자리잡았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라고 말했다.
정진이 기자
jjl@ce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