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유제원 기자]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영문 홈페이지를 25일 오후부터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영문 홈페이지 개설로 외국인 고객에게 혜택별 대표카드의 자세한 소개와 함께 카드발급절차, 발급기준, 구비서류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의 카드발급 및 이용 시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외국인 고객의 PC환경을 고려하여 제작하여 기본 5대 웹브라우저(익스플로러, 사파리, 파이어폭스, 크롬, 오페라)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고객접점 제공을 위하여 외국인 전용 콜센타와 업무시간을 안내하여 전화를 통한 문의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영문홈페이지에는 회사소개, 비전, 주요 수상내역 등을 통하여 신한카드의 잠재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신한카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장기 체류중인 외국인 수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고객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시장상황에 맞추어 외국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확대하고자 영문 홈페이지 오픈하게 되었다.”라며 “이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문홈페이지는 eng.shinhancard.com를 통해 접속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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