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박소영 기자] 최초의 여성전용 카드로 붐을 일으켰던 신한카드가 여성전용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프리미엄 여성고객을 위한 ‘신한 THE LADY BEST 카드’(이하 레이디 베스트 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의 특징은 기존 여성 전용 카드인 신한 레이디 카드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해 여성이 자주 이용하는 쇼핑/외식/뷰티 분야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가 20만원인 만큼 가입과 동시에 연회비 상당의 쇼핑/외식/뷰티 분야의 기프트 옵션 바우처가 제공되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쇼핑 옵션으로는 현대백화점 15만원 상품권, 동화/워커힐 등 제휴 면세점 15만원 이용권 및 마크 제이콥스, 지미추 등의 명품 직영매장 15만원 이용권이 있으며, 외식 바우처로는 파크하얏트/그랜드하얏트/워커힐/부산파라다이스 등 특급호텔 브런치 동반 1인 무료 식사권 (선택시 연3회 가능)등이 있다.  

또한 뷰티 바우처 선택 시에는 순수 뷰티 살롱에서 메이크업, 헤어펌 등을 연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레이디 베스트 카드 고객은 쇼핑/외식/뷰티 관련 우대 서비스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쇼핑 혜택으로는 현대백화점에서 VIP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월 1회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와 본인포함 동반 2인까지 현대백화점 쟈스민 라운지 또는 플래티늄 라운지에서 무료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동화/워커힐 등의 면세점에서 카드 제시시 최대 3만원 이용권과 최고 20%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외식 혜택으로는 서울 청담/압구정/신사동 가로수길/이태원 등의 지역과 경기/부산 등의 제휴 레스토랑에서 식사비를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고, 특급 호텔 로비 라운지에서 무료 음료 서비스를 연 6회 이용할 수 있으며, 40여개 특급호텔 레스토랑에서 상시 10%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뷰티 혜택으로는 유명 미용실 10% 할인 및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휴된 스파, 에스테틱 샵에서 무료 이용 쿠폰과 10% 상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판매 이용 시 제공되는 리워드 서비스는 항공사 마일리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형과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되는 포인트형 중 선택 가능하고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적립이 제공된다. 

마일리지형은 모든 가맹점에서 신용판매 이용 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 혹은 10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해외가맹점 및 면세점에서는 3마일리지, 커피전문점에서는 5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포인트형은 모든 가맹점에서 신용판매 이용 금액의 1%를 적립해주고, 해외가맹점 및 면세점에서 3%, 커피전문점에서 5%를 적립해준다. 

한편 기존의 신한 레이디 카드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여성 중심의 관점에서 세련되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화된 혜택을 더했다”며 “프리미엄 여성 고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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