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대석 기자]삼성전자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현빈과 삼성 스마트TV 모델로 계약을 체결했다.

7일 삼성전자는 "드라마 속에서 보여 준 현빈의 이미지가 삼성전자 스마트TV의 명품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TV를 출시한 후 콘텐츠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등 스마트TV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 1월 CES에서 공개한 5mm 초슬림 베젤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첨단 기능을 갖춘 스마트TV 신제품을 앞세워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TV 돌풍을 이어 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00만대의 스마트TV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에는 1200만대의 스마트TV를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젊은 감각의 스마트한 주인공의 이미지가 삼성 스마트TV의 첨단 기술력과 혁신성 등 다양한 요소와 잘 맞아 극중 배역을 맡은 배우 현빈을 모델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손 상무는 “삼성전자는 차세대 TV로 떠오른 스마트TV의 기술력과 삼성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함께 극중에서 보여 준 배우 현빈의 스타일이 삼각편대를 이뤄, 올해에는 6년 연속 세계 1위 브랜드의 위상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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