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가격을 검색 비교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지난 달 29일 출시했으며, 1월 현재 다운로드 건수는 6만건을 상회한다.

이 ‘생필품 가격비교’ 애플리케이션은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 편의점, 전통시장 등 5개 유통업태의 전국 135개 매장에서 판매하는 우유, 라면, 돼지고기 등 생필품 240여 종의 판매가격을 매주 업데이트하여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손 안의 스마트폰을 통해 품목별로 특정 지역 또는 업태 내에서 최저가로 판매하는 매장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현재 위치 기준으로 주변 판매점을 검색하여 가격을 비교해 볼 수도 있어 합리적 소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앱장터인 T-스토어에서 ‘생필품’, ‘소비자원’, ‘가격비교’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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