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9가구 중 884가구 일반분양, 84㎡ 이하 중소형
높은 주거쾌적성과 미세먼지 차단 '클린에어 솔루션'
6월 8일 특별 공급 및 6월 9일 1순위 청약 실시 예정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29일 부평 SK VIEW 해모로 사이버견본주택을 개장했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인천 부평구 부개서초교 북측 구역을 재개발하여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36㎡(112가구), 49㎡(11가구), 51㎡(40가구), 59㎡(161가구), 74㎡(178가구), 84㎡( 382가구) 등 총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6월 8일(특별공급)부터 9일(1순위), 10일(2순위)까지 청약 접수를 받는다. SK건설은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9일부터 7월 7일까지 평일에 계약한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2년 12월로 예정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사이버견본주택에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 모형도, 세대 유니트별 VR(가상현실)영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SK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입지분석 및 세대 유니트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인천 부평구 일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 비교적 자유롭다. 인천시 및 수도권(서울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 재당첨 제한은 없으나 동일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인천시 거주자가 우선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부평 SK VIEW 해모로 투시도. 사진=SK건설
부평 SK VIEW 해모로 투시도. 사진=SK건설

부평 SK뷰 해모로는 편리한 대중교통시설과 교육환경은 물론 부평역 상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평문화의거리와 웅진플레이도시, 상동호수공원이 주위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 설계로 주거쾌적성도 높였다. 여기에 지상은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계획했으며 전체 부지 중 40% 가량을 조경공간으로 조성해 단지내 산책로 등 녹지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클린에어 솔루션은 제균기능을 가진 환기시스템으로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을 위한 UV LED 모듈이 탑재됐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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