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감성과 건강함을 담은 음료
MZ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레트로 감성을 입혀 리뉴얼 패키지로 출시된 오란씨는 250ml 캔 기준 49Kcal, 100ml당 20Kcal 이하로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약 29% 낮췄다. 사진=동아오츠카
레트로 감성을 입혀 리뉴얼 패키지로 출시된 오란씨는 250ml 캔 기준 49Kcal, 100ml당 20Kcal 이하로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약 29% 낮췄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오란씨에 레트로 감성을 입혀 리뉴얼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란씨는 1971년 출시 이후 약 50년간 꾸준히 소비자들과 소통해 왔다. 이후 뮤직 페스티벌, 댄스 바이럴 영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2030세대에 친근하게 어필해가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하여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진행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40년전 사용된 오란씨의 타이포그래피와 오렌지 심볼, 별을 활용했다. 오란씨의 헤리티지(Heritage, 전통)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오란씨는 250ml 캔 기준 49Kcal, 100ml당 20Kcal 이하로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약 29% 낮췄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오란씨 브랜드매니저 노광수씨는 “지난해 한정 판매로 출시한 뉴트로 스페셜 패키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리뉴얼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란씨만의 레트로 감성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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