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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엠은 '스마트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 사진=KB국민은행

대용량의 스마트기기 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국민은행이 합리적인 요금제를 내놔 이목을 끈다.

20일 KB국민은행 리브엠은 “‘스마트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태블릿, 패드, 워치 등 USIM이 장착 가능한 스마트기기서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성은 ▲스마트 LTE 10GB(데이터 10GB) 월 1만500원 ▲스마트 LTE 20GB(데이터 20GB) 월 1만3500원 ▲스마트 LTE 25GB+(데이터 25GB+ 일 2GB, 3Mbps 속도 무제한) 월 3만7400원의 3가지 기본료로 나눠져 있다.

가입 고객은 KB스마트 혜택도 부여된다.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 결제 실적이 있거나, 기존 리브엠을 이용 중인 고객은 월 2200원 통신비가 추가 할인된다는 내용이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세컨드 디바이스 사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를 위해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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