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기 이제 ‘직관’ 대신 ‘집관’이다
이마트, ‘홈관중 위한 응원 먹거리’ 할인전

19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홈관중'을 위한 응원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19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홈관중'을 위한 응원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집콕’하면서 혼밥하고 혼술하고 혼자 야구보지 말자. 모여서 치킨 먹으며 응원하자!”

이마트가 각종 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됨에 따라 ‘홈관중’을 위한 응원 먹거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 최초로 무관중으로 개막한 프로야구와 축구 K리그가 인기리에 방송 중에 있다. 예전처럼 야구장과 축구장에 가서 응원의 함성을 지르며 손을 흔드는 일은 없어도 TV 앞에서, 핸드폰 앞에서 ‘열띤 응원’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

이마트가 ‘홈관중’을 위한 특별치킨세트를 선보였다. 5월21~27일 일주일간 델리 치킨 전품목(3종)을 행사 맥주와 동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70년대 프라이드 치킨 맛을 재현한 ‘1977 치킨’과 ‘프리미엄 시크릿 치킨’은 기존 1만2980원에서 30% 할인 받을 수 있고, 치킨과 새우튀김을 함께 모은 ‘치킨사새우’의 경우 2000원 할인한 1만980원에서 추가 3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델리 치킨 이외에도 ‘철판구이 오징어, 순살구이 쥐포채, 찢어놓는 먹태구이’ 등 맥주와 잘 어울리는 건조간식 행사상품 역시 행사맥주 동시 구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마트는 홈관중 먹거리 할인과 더불어 가전할인도 들어간다. 프로야구 개막 이후 소형 세컨드TV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자 TV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해 일렉트로맨 32형 TV를 행사 카드 구매 시 2만원 추가 할인된 15만9000원에 준비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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