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신복위, 발달장애청년들에 금융지식 전달하고 농장 일손 도와
부장급 이상 임직원 재난지원금 기부, 팀장급 이하 착한 소비 동참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8일 푸르메재단에서 운영하는 푸르메 스마트팜을 방문해 발달장애 청년들과 농장 일손을 돕고 기초 금융지식을 전달했다.(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사진 가운데). 사진=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8일 푸르메재단에서 운영하는 푸르메 스마트팜을 방문해 발달장애 청년들과 농장 일손을 돕고 기초 금융지식을 전달했다.(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사진 가운데).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 신복위)는 지난 18일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금융 교육과 농장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장애 청년 일자리인 푸르메 스마트팜을 찾았다.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푸르메 스마트팜은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서, 발달 장애인 고용을 통해 농산물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날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과 서금원·신복위 임직원 24명은 제초작업 및 농산물 수확 등 일손을 도우며 발달장애 청년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금융생활을 소재로 한 동화 구연과 스티커 놀이 활동을 통해 소비·저축 및 월급관리 등 금융지식을 전달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금융을 알려주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일손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금원과 신복위는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기초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기초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지난해 서금원과 신복위는 중증장애인 시설, 무료급식소 등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시무식을 대신한 천사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쪽방촌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더불어 서금원과 신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부장급 이상 임직원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팀장급 이하 직원들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할 계획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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