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이스를 통해 미디어 혜택 선택
2종의 요금제 모두 무제한 데이터 제공
신규 가입시 만 5천원 상당의 쿠폰 제공

KT는 19일 Y군인 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진=KT

영상과 음악을 즐기는 현역병사를 위한 스마트폰 요금제가 나왔다. 

KT는 19일 Y군인 플러스 스마트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Y군인 플러스 스마트폰 요금제는 군에 복무중인 20~30대 남성의 선호도가 놓은 영상 및 음악 콘텐츠 혜택에 집중되어 있다. 총 3가지 혜택 중 1 ~ 2가지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시즌믹스(구 올레 TV 모바일)를 통해 200여개의 실시간 TV채널과 8만편의 VOD를 무료시청과 무제한 다시 보기를 지원한다. 또한 무제한으로 음악을 제공하는 지니 스마트 음악 감상과 VR콘텐츠를 이용 할 수 있는 슈퍼VR 패스도 선택 가능 하다.

또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2종류의 요금제를 통해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Y군인 55 플러스는 월 5만 5000원에 데이터 100GB를 기본 제공하고, 이후 초당 5MB의 속도로 무제한 사용한다. Y군인 77 플러스는 월 7만 7천원에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하지만, 선택약정과 프리미엄 가족상품 결합이 가능해 최대 50% 할인 된 월 3만 85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Y군인 77 요금제는 휴가와 외출 때 사용 가능한 VIP멤버쉽을 제공하고 스타벅스나 던킨도너츠 등 월 1회(연6회)이용 가능한 VIP초이스를 멤버십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KT는 Y군인 플러스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시행한다. 6월말까지 Y군인 플러스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과 케이툰을 감상 할 수 있는 1만 5천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KT 5G/GiGA 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고객 중심의 사고로 군 장병들이 원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찾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인 요금제는 입대일로부터 24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군인 고객은 대리점 또는 고객 센터에 병역증명서 등 군입대 입증서류와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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