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함안수박축제 취소된 농가 지원 위한 캠페인 진행
함안수박 20% 할인가 판매…수박 일러스트 굿즈 제공

퍼밀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함안수박축제로 힘들어하는 농가 지원을 위해 '스마일농부 캠페인'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퍼밀
퍼밀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함안수박축제'로 힘들어하는 농가 지원을 위해 '스마일농부 캠페인'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퍼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내 여러 행사들이 취소되었다. 매년 함안에서 개최되어왔던 수박축제 또한 그중 하나다.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함안수박축제로 힘들어하는 농가 지원을 위해 나섰다.

퍼밀 관계자는 “함안 지역의 대표 축제인 함안수박축제가 취소되면서, 수박 출하를 앞둔 농민들의 근심이 큰 상황”이라며 “스마일농부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근심이 큰 농가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퍼밀은 함안농협, ㈜한진과 협업해 함안 농가 상생 프로젝트 <스마일농부 캠페인>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함안수박축제를 대신해 함안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수박을 활용한 강레오 셰프의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함안수박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러스트레이터 강한이 참여해 제작한 굿즈도 제공한다. 사진=퍼밀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함안수박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러스트레이터 강한이 참여해 제작한 굿즈도 제공한다. 사진=퍼밀

먼저, 스마일농부 캠페인을 통해 함안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함안수박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러스트 굿즈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펀딩에는 일러스트레이터 강한이 참여해 여름철 풍경과 수박의 모습을 엽서와 핀뱃지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함안수박(8kg)+일러스트 엽서+핀뱃지> 세트를, 다음 선착순 200명에게는 <함안수박(8kg)+일러스트 엽서> 세트를 얼리버드 특가 22,960원에 판매한다.

퍼밀에서 판매하는 <함안수박>은 비파괴 측정 시스템으로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제품을 철저하게 엄선한 것이 특징이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수박 재배에 안성맞춤인 함안 지역의 수박을 함안농협과 손잡고 판매하는 만큼 품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함안수박 소비 촉진을 위해 강레오 셰프가 함안수박을 활용한 수박피자, 수박부르스케타 등의 레시피를 퍼밀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퍼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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