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게임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이식판
원작의 고급테크닉 구현, 간편한 조작감
31일 정식서비스 맞이 첫 공식대회 예정

넥슨은 12일 신규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출시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2004년 출시된 넥슨의 장수 PC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이식판이다. 카트라이더는 캐주얼함과 쉬운 조작감을 표방하는 게임으로 E스포츠와 유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최신작 러쉬플러스는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맞춰 전작보다 강화된 그래픽 모델링과 간편한 터치 조작감이 장점이다. 특히 원작에서 구현되는 고급 주행 테크닉인 커팅 드리프트ㆍ끌기 등도 구현했다. 게임모드는 세가지로, 스피드를 즐기는 스피드전, 아이템으로 상대를 방해하는 재미의 아이템전, 그리고 진정한 실력을 겨루는 랭킹전이 준비되어 있다.

출시 이후 유저들의 반응은 대부분 호평이다. 루리웹 커뮤니티의 닉네임 '파넬'은 "Awesome(엄청난)"이라는 극찬을, 닉네임 '밥먹고싶다'는 "원작보다 훨씬 좋은 최강자급 튜토리얼 시스템" 이라는 평을 남겼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를 맞아 첫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5월 31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다양한 출연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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