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이랜드재단, ‘애슐리 쉐프박스’ 수익금 일부
그룹홈 대안가정 및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위해 기부

이랜드재단과 이랜드이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착한 나눔활동을 전개한다.

이랜드재단과 이랜드이츠는 5월 한달동안 ‘애슐리 나눔식탁 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부터 시작한 애슐리 나눔식탁 캠페인은 고객이 ‘애슐리 쉐프박스’를 구입하면, 수익의 일부를 소외 계층에게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애슐리 쉐프박스는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매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 상품으로, 쉐프박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해당 금액만큼 이랜드이츠와 이랜드재단이 추가 매칭해서 기부한다.

이번 애슐리 나눔식탁 캠페인은 외식의 기회가 부족한 대안가정 그룹홈(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소규모로 모아 운영하는 대안 가정)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총 200개 가정에 2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이랜드이츠의 이츠마켓에서 쉐프박스 구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랜드재단 사이트 직접 기부를 통해서도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홈 파티와 나눔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고객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라고 말하며, “소외된 이웃에게도 특별한 기념일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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