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대
카드 발급은 홈페이지, 재충전은 전화(ARS)로 가능

코로나19 사태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던 전북도민을 위해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졌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방문 구매가 어려운 카드 소지자를 위해 온라인 발급 및 가맹점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201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9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로 발급 및 이용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발급은 누리집(www.mnuri.kr)에서 공인인증서 및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가맹점은 넷플릭스, 유튜브,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 온라인 스트리밍 및 웹툰 서비스와 같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분야의 가맹점이 확대돼 집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은 누리집과 고객센터를 이용하고, 가맹점 이용·등록은 ‘전북문화누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및 재단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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