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회장 신년사 Again Great BBQ
“2025년까지 글로벌 가맹점 5만개 목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성장과 철저한 관리를 통한 리스크 제로를 추구하자."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이 신년사에서 디지털 전환과 리스크 관리를 올해 최대 과제로 제시했다.

윤 회장은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제너시스BBQ 신년식에서 "2025년까지 글로벌 가맹점 5만 곳을 세워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천년 기업을 완성하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2020년은 기하급수기업으로 ‘Again Great BBQ’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제너시스BBQ는 2019년 4월 업계 최초로 딸 포인트 멤버십을 도입했다. NHN 페이코와 협업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간편결제 서비스도 제공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홍보마케팅과 시스템구축비용을 본사가 부담해 가맹점 부담이 없었다는 사실도 눈에 띄었다. 

윤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딹 멤버십을 만들었고 디지털 IT기술로 무장한 헬리오시티점을 열었다.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실시하며 혁신의 역사를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BBQ는 올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마케팅과 기획에 활용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재무와 영업에서 위험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재무분야에서는 사람이 직접 입력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를 제거하고 매장에 로봇을 도입해 인건비를 절감하면서 조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소비자경제신문 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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