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제네시스BBQ 그룹 본사에서 제네시스BBQ와 진짜파스타가 결식아동 식사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왼쪽)과 오인태 진짜파스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BBQ 제공)
지난 4일 제네시스BBQ 그룹 본사에서 제네시스BBQ와 진짜파스타가 결식아동 식사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왼쪽)과 오인태 진짜파스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BBQ 제공)

 

제너시스BBQ가 외식 기업 ‘진짜파스타’와 협약을 갖고 결식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에 나섰다.

5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지난 4일 제너시스BBQ 그룹 본사에서 진짜파스타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너시스BBQ 그룹이 결식아동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지원하고, 진짜파스타와 함께 긴밀히 협업해 결식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

진짜파스타는 꿈나무 카드를 한 번만 보여주면 결식아동들이 눈치 보지 않고 식사를 하고 갈 수 있는 VIP제도를 만들어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해온 착한식당 중 하나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다른 식당 운영 자영업자들도 동참해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많은 사람을 잘 먹고 잘 살게 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해 온 제너시스BBQ가 진짜파스타의 선한 영향력과 그 취지에 동감해 결식아동 지원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MOU를 통해 BBQ를 시작으로 제너시스BBQ 그룹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인태 진짜파스타 대표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시작한 일에 BBQ가 함께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결식아동 없는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BBQ와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박소희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