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판매가 어려운 친환경 농산물 전달
농협은행 ‘같이가치’ 국민 참여 이벤트

사진=농협은행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선 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이어 지난 8일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농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6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감자, 사과, 애호박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로 꾸려졌다. 6월말까지 총 5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의 농산물이 전국 농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농협은행 SNS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가능하다. 응원 댓글을 남기면 건당 천 원씩 농협은행이 기부금을 마련하여 농촌 소외계층 지원 사회공헌 활동에 반영된다. 댓글 참여는 NH농협은행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과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농협은행’ 검색을 통해 가능하다.

농협은행 손병환 행장은 “이번 친환경 농산물 전달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과 농촌 소외계층 모두를 지원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은행이 농촌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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