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회복을 위해 묵묵히 바닷속 쓰레기 줍는 부부의 실화

박카스 TV 광고 '회복' 편 갈무리. 사진=동아제약
박카스 TV 광고 '회복' 편 갈무리

소방관, 수험생, 알바생, 야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우리 이웃의 소박한 일상생활 지쳐있는 삶을 다독이며 재미와 감동을 전달했던 박카스 광고. 잔잔한 여운으로 모두가 공감대를 넓혀온 박카스 CF의 새로운 에피소드  <회복> 편이 제작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고에서도 모델이나 대역이 아닌 광고 속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 김용규, 문수정 부부가 직접 출연한다. 회복 편은 바다의 회복을 위해 자신이 피로하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부부의 이야기와 피로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박카스를 함께 담아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국민의 일상에 건강한 기운을 전달해 주는 박카스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는 힘이 되고자 이번 박카스 광고를 제작했다”며, “나 스스로의 회복을 넘어 사회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이 지치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고는 부부가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누군가 부부에게 “지금 뭐 하세요?”라고 묻는다. 부부는 “저희 쓰레기 주워요”라고 답한다. 이어 “이 넓은 바다가 그런다고 회복될까요?”라는 물음에 부부는 “최소한 우리가 지나온 길은 바뀌잖아요”라고 답한다. 마지막에는 “우리에겐 회복하는 힘이 있습니다”라는 희망찬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