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4조원 예상

(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20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다. 삼성전자 본사, 자회사 및 관계사 등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이 발표한 잠정결과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4조원이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해왔다. 또한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했다. 이를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왔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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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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