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뉴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대구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난 12월 31일 지하철에서부터 국채보상기념공원까지 이어졌다.  

대구사랑의 열매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오전 대구지하철 반월당역에서 타종행사가 펼쳐진 국채보상기념공원에 이르기까지 대구시민들이 직접 나눔에 실천할 수 있는 모금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오전 10시에 펼쳐진 지하철모금행사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과 함께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모금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앞서,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지난 10월 7일 대구사회복지모금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 지하철역 4곳에(반월당역2곳, 중앙로역, 동대구역)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하여 대구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어서, 저녁 9시부터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2010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모금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대구시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나눔이 주는 행복에 동참하며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고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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