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사용 불편 사전 해결

가전방문 수리 시 ‘플러스원 서비스’ 로 에어컨 추가 점검

삼성전자서비스 수리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수리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서비스)

[소비자경제신문 박소희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1일 에어컨 소비자가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간단한 점검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점검한 후 제품 고장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삼성전자서비스가 예약된 날짜에 수리 엔지니어가 방문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기간은 3월 11일~6월 12일까지이며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1588-3366)와 홈페이지(www.3366.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와 수리비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자가점검 항목은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필터 상태 확인 ▲냉방 성능 확인 등이며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의 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TV, 냉장고 등 다른 제품의 방문 수리를 요청했을 때 에어컨을 추가로 점검해주는 '플러스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위해 ‘에어컨 사전점검’ 알리기를 위한 이벤트로 마련했다. 에어컨 자가점검 사진을 SNS에 등록한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하여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하여 엔지니어가 고객 집에 방문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리장비를 소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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