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스토리 창작’ 지원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에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의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 올해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집은 대상작 및 최우수상∙우수상작으로 나눠 총 2권 1세트 형태로 출간됐다.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창작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국내 유일의 게임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해왔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원천 스토리’ 및 ‘게임 시나리오’의 2개 부문에서 총 350여편이 응모됐다.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및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 2천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인턴십 및 채용 특전 등 지원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수상한 아마추어 작가들을 응원하고 공모전 진행을 기념하여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에서 스토리는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스토리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지난 1월,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의 원고 교정과 편집 등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작년에 이어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도 진행됐는데, 아름답고 신비로운 작화 스타일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라펫’과 함께 각각의 작품들을 대표하는 일러스트 삽화들을 작품집 내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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