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중소파트너사 위한 릴레이 봉사활동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긴급 지원에 나섰다. 긴급 지원 대상은 코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사회 취약 계층과 중소 파트너사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위생 키트를 제공하고 무상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먼저 저소득 취약 계층 200가구에 개인 위생에 필요한 손세정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 키트를 제공한다. 이어 면역 취약 대상인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전국 100개 시설에 방역을 실시하는데, 이중 대구·경북 지역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우 대표이사는 4일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취약 계층과 중소 파트너사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에 관심을 갖고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동반성장 협약사 및 거래중인 중소 파트너사 사업장 200여 곳에 무상 방역을 지원한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파트너사가 방역 신청을 할 경우 최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소 파트너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힘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5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해 대출이자 감면, 대금 지급기일 단축, 온라인 기획전을 통한 중소 파트너사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아동, 독거노인, 여성 등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과 장보기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지난 2월에는 결연을 맺고 있는 조손가정 아동 중 상급하교에 진학하는 아동에게 신학기 용품을 지원했다 2018년부터 엄마와 아이의 꿈과 관련된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맘(mom)편한 하이드림’ 나눔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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