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곽미령 기자] CJ제일제당이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주요 대회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CJ제일제당은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총 8개의 PGA투어 정규대회에 참가했던 비비고는 올해도 지난달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3M오픈 등 굵직한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대회장에서는 한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대회에 따라 CJ 소속 PGA투어 선수들이 현장에서 직접 ‘비비고 엠버서더’로 한식 알리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비비고 부스에서는 비비고 김스낵, 김치볶음밥, 비비고 왕교자, 미니완탕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특히 '비비고 김스낵'을 맛 본 갤러리들은 구매처와 제품 종류를 물어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박은선 식품브랜드마케팅 담당은 “비비고는 PGA투어 정규대회 후원 외에도 록펠러센터 팝업스토어, 뉴욕 푸드트럭 운영 등 미국 내에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미국 주류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면서 “K-컬처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를 타고 앞으로도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한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