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주택연금 활성화 위해 지속적 제도개선 노력
[소비자경제신문 김도균 기자] 주택연금 가입자가 소폭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6일 주택연금가입자에 대해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2019년 가입자는 1만 982명으로 2018년 1만 237명에 비하여 7% 성장했다.
공사는 "대출한도의 증가, 우대형의 우대지급률 상향 등으로 2019년도 가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공사는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주택연금 가입연령을 부부 중 연장자 기준 만 60세에서 만55세로 하향하는 한국주택공사법 시행령 개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금년 1분기에 개정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3일이후 연금 신규 신청자는 주택여금 월지급금을 조정하여 주택연금 월수령액은 최대 4.7%, 평균 1.5% 증가한 금액을 지급하고 있는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6일 "주택연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국 24개 주택금융공사 지사 및 콜센터(1688-8114)를 통해 상담 및 가입하실 수 있다"면서 "공사는 향후에도 주택연금이 고령층의 소득증대와 노후생활 안정을 보장하는 든든한 노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균 기자
dkkim4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