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말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과 스낵 총 7000박스를 기부한다. 17일 성북구 장애인단체연합회를 방문한 삼양식품 임직원들이 라면과 스낵 10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말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과 스낵 총 7000박스를 기부한다. 17일 성북구 장애인단체연합회를 방문한 삼양식품 임직원들이 라면과 스낵 10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양식품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과 스낵 7000박스(2억 6천만원 상당)를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삼양식품 영업 지점과 공장, 계열사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1월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전국 50여 개 단체에 직접 라면과 스낵을 전달하고 각 단체에 기부된 라면과 스낵은 해당 지역 내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앞서 지난 17일 임직원들이 성북구 장애인단체연합회를 방문해 라면과 스낵 100박스를 전달했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삼양식품은 사업장이 있는 전국 각 지역에서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스낵 등의 제품을 꾸준히 기부하는 한편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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