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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 렌탈 업체 금호T&C가 과다한 정수기 해지 위약금으로 소비자의 공분을 사고 있다.7일 에 제보한 부산시 진구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지난 1월 가게를 양수양도 받고 이전 가게주의 정수기 렌탈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이후, 지난달 가게를 폐업신고하게 되었고 금호T&C에 정수기 해지를 문의하다 해지 위약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정 씨는 “정수기 해지 위약금이 34개월 미사용분 67만6600원(1개월당 1만9900원)이라 하더라. 이후 과다한 요금에 대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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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8.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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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유주영 기자] 한화생명보험이 정당한 지급사유가 있는 피보험자에게 보험금 지급을 거부해 논란이 예상된다.한화생명 새싹건강보험(97년상품)에 가입한 피보험자 A양(19세)은 2014년 10월 정신질환 상태에서 6층 높이에서 자살을 시도했다가 하반신마비 상태가 됐다.A양이 자살시도를 한 배경은 그해 7월1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이식수술을 받고 난 이후였다. 수술 결과가 좋지 않았고 이전부터 우울장애를 앓고 있던 A양은 약해진 신체와 정신으로 인해 우울장애가 극심해졌다. 이 와중에 공황장애도 발병해 같은 병원 소아정신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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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영 기자
2017.07.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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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대한항공 계열 저가 항공사인 진에어가 지연·결항 문제로 소비자단체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할 처지에 놓여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24일 "그동안 항공서비스는 지연·결항 등이 발생해도 사업자가 소비자안전을 이유라고 할 경우 정비불량이나 안전관리 미흡 등 사업자의 과실이 있는 경우에도 정보가 제한되거나 소비자피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한국소비자연맹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이번 소송을 통해 항공서비스 분야에서 실질적인 소비자권익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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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7.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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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여성 의류 쇼핑몰 ‘그녀 희제’가 물품 취소와 반품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17일 소비자들이 제보란을 통해 문제를 제기해온 고발 건수들을 확인해보면 ▲배송지연 3건, ▲제품·환불 가격 불만 3건, ▲서비스 불만 3건, ▲취소 거절 2건 등 모두 12건으로 집계됐다.◇ 느려도 너무 느린 배송 기본 4주…물건 못 받아 취소해도 반품비 청구 지난 5월께에 의류를 구매한 A씨는 두 달가량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제품을 구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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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7.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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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선애 기자] 국내 유수의 한 식품회사에서 만든 음료제품을 마시던 중 파리가 나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이 사실을 제보란을 통해 알려온 권 모(52)씨는 더위가 한츰 기승을 부리던 지난 12일 자정이 조금 넘긴 한밤 중 일산에 소재한 한 만화방에서 구매한 음료수를 마시다가 순간 깜짝 놀랐다. 입안에서 익숙하지 않은 이물감이 느껴져서 뱉어내니 보기에도 흉물스러운 파리가 나온 것.권씨가 에 보내온 증거사진에는 캔 제품 위에 죽어있는 파리 한 마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해당 음료수와 이물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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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기자
2017.07.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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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LG전자가 휴대폰에서 같은 증상으로 계속 A/S를 받았지만 결국 해결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동일 증상은 여전히 반복됐고 수리 후엔 멀쩡했던 단말기 외관에 손상까지 더해졌지만, 외관케이스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교체도 해주지 않았다.소비자 이 모씨는 에 “G5를 사용중인데 번인현상이 발생돼 액정교체를 3회 이상을 받았는데 동일 증상이 계속 반복됐다”며 “마지막으로 사업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는 엔지니어 판단하에 수리를 맡긴 후 10일 만에 제품을 인도받았으나, 번인증상은 여전했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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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2017.07.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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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진우 기자] 코웨이가 연수기를 장기 사용하는 멤버십 고객에 대한 관리 부실로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소비자 김 모씨는 에 “한 달 전 케어 받은 연수기 필터 쪽에 물때이거나 곰팡이인지 모를 이물질이 묻어 있는데도, 코웨이 측은 새 필터로 교환해 줄 수 없다며 오히려 화를 냈다”면서 “멤버십이라는 게 깨끗한 물을 사용하기 위해 내는 돈인데, 그동안 더러운 물을 사용했으면 해당 서비스를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느냐”고 성토했다.김 씨는 지난 5년 동안 코웨이가 케어해주는 연수기를 멤버십 가입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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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2017.07.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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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1년 전 LG전자 냉장고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한 소비자가 LG전자 서비스센터의 무성의한 고객응대에 분통을 터트렸다.당초 LG전자 측은 냉장고가 불량판정을 내리고 교환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서비스센터에서 교환이 아닌 수리로 말을 바꿔 A/S 기사가 총 9번이나 수리를 하러 방문하는 사이 망가진 냉장고는 사용도 못하고 상황만 더 나빠졌다. 이런 사실을 에 제보해온 류 모씨는 LG전자 디오스 V9100 매직스페이스가 1년 조금 지났을 시점에 사용하던 도중 냉장·냉동이 약해 수리를 요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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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7.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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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고객 동의 없이 임의재계약으로 물의를 빚은데 이어 꺼꾸로 인터넷 설치가 어렵다는 이유로 가입 고객의 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에 제보해온 한 소비자는 SK브로드밴드에 인터넷 설치를 요청했다가 거부당했다고 털어놓았다.제보자 이 모씨는 지난달 4일 수원시 권선구로 이사해 인터넷 이전 접수를 신청했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 측은 서비스 불가능 지역이라며 오히려 해지를 강요했다는 것. 이씨는 핸드폰 요금과 인터넷, TV 등의 가족결합 혜택을 놓치기 싫어 설치해주기를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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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7.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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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대표적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의 거래조건이 가상 현금 환불 거부, 일방적 서비스 이용 차단, 콘텐츠 결함 보상 거부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 조건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켓몬고의 경우 게임내 유료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가상 현금을 먼저 구입해야 한다. 가상 현금은 구입 후 7일 이내,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만 환급이 가능하다. 이런 조건을 전제로 ‘가상현금’ 11만원을 구매했을 때, 1개 아이템(몬스터볼20개, 약 750원)만 구매해도 잔여분을 환급하지 않고 있다. 이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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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7.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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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정부는 아웃도어류나 기능성 정장에 사용되는 아웃라스트 소재 유아용 섬유제품에 대한 유해성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아웃라스트 소재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서 우주복 제작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2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소제 재품 위해사례는 22일까지 84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유아의 잔기침이나 발진과 같이 호흡기·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사례가 34건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아웃라스트 코팅 원단은 매트, 담요, 베개, 의류 등 유아용 섬유제품에 사용됐다"며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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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6.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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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이수민 기자] 한 보험소비자가 KDB생명에 저축연금보험을 가입한 줄 알았다가 종신보험이라는 사실을 알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미심쩍은 이유로 거부당했다.K모씨는 지난 2014년 7월에서 9월 사이 온가족이 KDB생명 트리플 종신보험을 가입했다. 보험금은 한 달에 각각 남편 30만, 큰아들(당시 나이 25세) 70만원, 본인 20만, 작은아들(23) 30만원으로 매월 150만원을 불입했다. 그러나 K씨와 큰 아들은 2년간 적립해둔 돈을 찾으려다 가입한 보험이 저축연금보험이 아니라 종신보험인 것을 알게 됐고 환불을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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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2017.06.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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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고급 수입차 브랜드 ‘벤츠’ 자동차가 국내에서 네비게이션을 통한 DMB 방송 수신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인데도, 제조사에서는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해 소비자의 불만이 깊어지고 있다.소비자 백 모씨는 와의 통화에서 “언제부터인지 DMB 방송이 이상하게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음성과 영상의 속도가 달라져 소리가 화면과 전혀 맞지 않거나, 영상의 잔상이 남는 등 화면이 자주 깨지며 제대로 시청을 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본지가 취재에 나선 결과, ‘벤츠’ 차량의 DMB 방송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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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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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예약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행사 자유투어의 '여행업무취급수수료'에 대한 안내가 부실해 물의를 빚고 있다.논란의 초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여행업무취급수수료 1만원에 3배인 3만원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12일 에 제보한 박 모씨에 따르면, 오는 9월 29일로 예약한 인천-마닐라 대한항공 노선을 항공권 해지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4개월 전에 취소했는데도, 자유투어는 ‘여행업무취급수수료’라는 명목으로 1인당 3만원씩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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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6.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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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진우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영업하는 한 아웃도어 매장이 지마켓 위탁판매를 통해 중고 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후 해당 매장은 물론 신세계백화점 측이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그저 환불과 새 상품으로 교환을 해줬으니 ‘도의적 조치를 다한 것’이라고 주장해 소비자의 분노를 자아냈다.소비자 김 모씨는 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2일 부모님께 드릴 어버이날 선물로 지마켓을 통해 아이더 상품을 구매했고, 연휴가 많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 있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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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2017.06.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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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최근 고액의 치아교정 치료비를 선납하고 교정을 받는 중이거나, 교정을 받기로 한 소비자들이 폐업 등 의료기관의 사정으로 인해 교정치료가 중단된 후 선납한 치료비를 되돌려 받지 못하는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모 치과의원을 이용한 소비자들로부터 교정 진료 중단 및 치료비 환불과 관련된 불만상담이 접수되고 있으나 해당 치과의원이 폐업함에 따라 사실상 피해구제가 어려운 상황이다.실제로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일주일간 소비자상담센터에만 총 1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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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6.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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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온라인 IPTV 약정 계약 기간이 끝난 소비자들에게 동의 없이 임의로 재계약 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가 5일 피해자 최 모씨(27)의 제보를 근거로 취재에 나선 결과 SK브로드밴드는 고객 동의 없이 임의로 재계약을 진행했다. 최씨는 최초 가입 3년 약정이 지난해 끝나 올해 5월 다른 인터넷 회사로 바꾸려 했다. 이 와중에 SK브로드밴드에 해지 신청을 하니 "재계약이 돼 있어 위약금이 있을 것"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최씨는 “일전에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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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6.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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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전자상거래 업체의 '반품·환급 거부'가 여전한 가운데 구청이 이를 처벌·관리할 권한이 미약하고 또 서울 내에서도 자치구별로 상이해 문제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최근 펴낸 '서울시 전자상거래 사업체의 관리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는 총 7630건이다.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피해유형은 '사업자의 계약 취소 거부, 반품·환불 거부' 로 인한 피해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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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6.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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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이수민 기자] 보험 약관을 꼼꼼히 챙기지 않아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K모씨는 지난 2001년 5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삼성생명 무배당뉴어린이닥터Ⅱ보험을 가입했다. 해당 보험은 태아가입이 가능한 어린이 전용 보장성보험이다.K씨는 기초 치료부터 선천성기형, 유자녀생활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말에 보험을 가입했다. 동년 9월 K씨 딸은 손가락에 선천성 기형을 갖고 태어났다. 그의 딸은 2살이 되던 2002년 12월 대구 D의료원에서 수술을
소비자 해우소
이수민 기자
2017.06.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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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지점은 소비자에게 판매한 에어컨이 품절됨에 따라, 소비자와 최초 계약서와 다른 에어컨을 설치해줬다. 이에 소비자가 항의하자 환불해주는 대신 기 설치비를 내라고 해 갈등을 빚었다.소비자 정 모씨는 와의 통화에서 “무더위와 미세먼지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공기청정 기능 에어컨을 구매했다. 하지만 며칠 후 해당 모델이 품절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결국 42일 만에 에어컨을 설치했지만, 원래 구매한 모델이 아닌 공기청정 기능이 없는 에어컨이었다”고 성토했다.◇
소비자 해우소
김현식 기자
2017.06.01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