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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한 소형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업체 직원이 고객에게 심한 폭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서울에 사는 정모(남·30대)씨는 지난 2월 말 오픈마켓을 통해 A사 DVD제품을 구입했다.DVD플레이어는 사용 중 잡음이 들리고 화면이 일부 깨지는 증상이 발생해 정씨는 A사 측에 교환을 요청했고 새 상품을 전달받았다.하지만 새로 받은 DVD제품은 아예 TV에 연결자체가 되지 않는 불량품이었다. 정씨는 A사 측에 바로 반품을 요청했다.정씨는 “당시 DVD를 꼭 이용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제품불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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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5.03.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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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최근 인터넷 쇼핑몰의 무책임한 배송지연 및 연락두절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이 모씨(남·26세)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신발을 구매했다가 큰 낭패를 봤다. 2월 중순 경 주문, 결제한 상품이 한 달이 다 지나도록 도착하지 않은 것. 해당 쇼핑몰은 게시판을 통해 ‘기다려달라’고 답할 뿐 연락을 받지 않았다.현재 해당 쇼핑몰 홈페이지에는 이 씨와 같은 피해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태다. 이씨가 포함돼 있는 피해자 SNS 모임에는 이미 수십 명이 가입됐으며 추가요청이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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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2015.03.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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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지마켓이 구매자에게 다른 모델의 TV를 판매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인천에 거주하는 30대 김 모씨(여)는 2012년 1월 30일 지마켓을 통해 LG LED TV 42lv3510 (벽걸이형) 모델을 구매했다.하지만 1년 반 후 이사를 준비하면서 TV를 재설치 하게 됐고 그때, 코드를 보고 주문한 모델이 아님을 깨닫게 됐다. 외관은 같지만 사양이 떨어지는 COMMERCIAL 모델이었던 것이다.김 모씨는 “내가 받은 모델을 제조사에 문의해 보니 주로 여관, 모텔 등에 납품하기 위한 제품으로 가정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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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3.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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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해야 할 은행에서 본인 아닌 사람에게 통장개설을 허용해 수 백만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본인확인절차 시스템의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부산 동구에 거주하는 윤 모씨는 3월 초 개인대출을 진행하려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자신도 모르게 300만원의 대출건이 확인된 것. 이 씨는 사실 알자마자 은행 측에 확인을 요청했다.확인결과, 윤 씨의 지인이 윤 씨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통장을 개설하고, 제 3금융권에서 300만원을 대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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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2015.03.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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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국내 상품권 거래시장이 10조원 이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품권 시장만큼이나 기업들의 낙전수입도 커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낙전수입(落錢收入)이란 정액 상품에서 구매자가 제공량을 다 쓰지 않아 떨어지는 부가수입을 말한다. 일각에서는 상품권을 만드는 기업들이 자산을 불리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상품권의 분실이나 유효 기간 내 미사용 등으로 인한 낙전수입은 고스란히 상품권 발행자인 대기업 금고에 쌓이고 있다.지난해 10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조사한 국내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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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5.03.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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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차 안의 변호사로 일컫어지며 고객 불편사항을 ‘다본다’고 광고한 업체가 정작 AS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만에 ‘무대응’으로 일관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충북 고창에 거주하는 박 모씨(남·36세)는 지난 11월 말,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업체 ‘다본다’에서 ‘다본다 드림’ [DBD-3500F]을 구매했다. 구입 직후부터 지속적인 작동불량을 겪었던 박씨는 지난 2월 11일, AS를 위해 제품을 업체로 보냈다.하지만 업체측에서 공지했던 수리기간 2주가 한참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제품은 배송되지 않았다.결국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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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2015.03.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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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물건을 주문했지만 받지도 않은 물건이 수령확인 처리됐다는 황당한 제보가 접수됐다.소비자 이모(남·30대)씨는 지난 달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롯데아이몰에서 아이더 카티즈5(텐트)와 루프타프 2개 제품을 각각 주문했다.27일~28일쯤 물건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한 이씨는 3월 첫째 주에 캠핑을 떠날 계획에 들떠있었다. 하지만 정작 텐트가 배송되지 않아 모처럼 계획한 가족여행은 물거품이 됐다.이씨는 “3월 4일에 루프타프는 도착했지만 정작 중요한 텐트는 배송되지 않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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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5.03.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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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국내 한 정수기 업체가 정수기 검사를 요구한 소비자에게 부실 대응해 고객의 불만이 제기됐다.강남에 사는 40대 김 모씨는 지난해 정수기에서 나온 물로 요리를 하다가 하얀 이물질이 발생되는 것을 발견했다.그래서 강남지사에 AS를 신청해 정수기가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의뢰했다. 서비스 기사가 방문해 패트병에 물을 가져갔지만 20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다. 결국 김 모씨가 확인 전화를 하게 됐다.김 모씨 말에 따르면 기사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답했으며 물에 이상이 없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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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3.0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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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야 할 택배회사가 배송책임과 의무를 서로 '네탓'으로 돌리면서 이용고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김 모씨(남·30)는 지난 1월 중순 전구를 주문받고 CJ택배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발송했다.그러나 지난 달 초 소비자로부터 아직 전구를 받지 못했다는 항의전화를 받았다. 김씨는 곧바로 담당 CJ택배기사에게 연락해 상황을 물었지만 "기억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김씨는 “택배기사가 처음에는 경비실에 전달했다고 하더니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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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2015.03.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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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상담 전화가 연결이 안돼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생은 지난 25일 본지 소비자제보를 통해 “한국장학재단에 전화를 걸어도 한 시간 이상 받지 않고 Q&A게시판에도 답을 해주지 않는다”며 “심사기간도 너무 길어져 등록금 날짜를 맞출 수 있을지 걱정 된다”고 말했다.이어 “돈 없는 학생과 가족을 위해 만든 재단인데 이제 마음 편히 대출을 받을 수 없냐”며 불안감을 내비쳤다.실제로 기자가 27일 오전, 한 시간 동안 한국장학재단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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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2.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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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국내 고객들에게 유난히 엄격한 환불규정 잣대를 들이대는 샤넬코리아가 또 다시 소비자의 원성을 샀다.서울시 강서구에 거주하는 안 모씨(여·50)는 지난 13일 인천의 롯데백화점 샤넬매장에서 구매한 남성용향수를 2일 뒤인 15일 여성용으로 교환하기 위해 다시 매장을 찾았다.파손 없는 미개봉 상품이어서 당연히 환불이 가능할줄 알았지만, 매장으로부터 받은 답변은 ‘환불불가’ 였다. 제품을 싸고 있는 셀로판비닐 뒷면에 작게 난 ‘스크레치’ 때문이었다.안씨는 “셀로판 비닐은 유독 쉽게 찢기는 제질인데 약간의 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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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2015.02.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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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최근 결혼예식장 도난 및 분실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얼마 전 사랑의 결실을 맺은 30살 박 모씨는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을 ‘최악의 날’로 표현했다.지난 12월, 강남에 위치한 ‘더 채플 앳 청담’ 예식장에서 식을 올린 박 씨는 예식을 마친 뒤 친정 어머니의 모피가 다른 사람과 바뀐 것을 확인했다. 예식당일, 이 모피는 쇼핑백에 담겨 혼주물품과 함께 옮겨다녔다.수백 명의 하객으로 정신이 없던 터라 박 씨와 어머니는 식이 끝난 후 곧바로 예식장에 CCTV 확인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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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5.02.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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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한국스마트카드가 분실된 교통카드의 환불 문제로 이용객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티머니 구입 후 인터넷을 통해 카드정보를 등록하더라도 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잔액에 대한 보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얼마 전 이 모씨(22)는 티머니 카드를 분실해 한국스마트카드측에 전화문의를 했다가 담당자로부터 “분실 신고가 안된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카드 실물이 있어야지만 환불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에 대해 이씨는 “분실했는데 어떻게 실물로 환불 신청이 가능하냐”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해서 카드 등록은 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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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2.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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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창규 기자] “다시 확인해보니 정품이 맞습니다. 교체해 가십시오.”애플코리아의 고객서비스응대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국내에서는 일명 ‘박태환 헤드폰’으로 불리며, 국내 헤드폰 시장의 급성장을 주도해 왔던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의 대명사 ‘비츠 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닥터드레)’. 작년 애플에 인수된 이후 한국에 직영점을 확대하는 등 영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지만 정작 고객서비스 등 질적인 성장은 여전히 미흡하다는게 업계의 전언이다.여기에 가격이 워낙 비싼 탓에 외관으로는 구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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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규 기자
2015.0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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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홈플러스가 곰팡이가 있는 쥐포를 판매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대구 칠곡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김 모씨는 지난 15일 경 홈플러스에 갔다가 아이들이 쥐포가 먹고 싶다는 말에 PB(자체개발) 제품 ‘꾸잉꾸잉’을 구매했다.하지만 쥐포를 먹은 아이들이 약 1시간 후부터 계속 구토와 설사가 계속 일어났다. 이상하게 여긴 김 모씨는 쥐포를 뜯어봤고, ‘꾸잉꾸잉’ 안에 대량의 곰팡이와 먼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김 모씨는 “아이들과 장모님은 현재 병원에서 장염 판정을 받고 입원 중에 있다”며 “홈플러스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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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2.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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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배달 앱(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작 해당업체들의 관리 소홀로 결제 시스템·가격 오류 등의 문제가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최근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심 모씨(남·28)는 배달 앱 ‘배달통’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려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심씨는 배달통 앱을 통해 BHC의 1만7000원짜리 ‘해바라기 후라이드’ 치킨을 구매했다.5000원 할인권이 있었던 심씨는 쿠폰 적용으로 총 1만2000원을 결제했으나, 주문한 치킨은 2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참다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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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5.02.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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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LG전자의 ‘6모션’ 세탁기가 지난해 글로벌 판매 2000만대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지만 일각에서는 이 제품이 일명 ‘불만제로 세탁기’라는 오명을 들으며 소비자불만을 낳고 있다.'6모션' 세탁기는 작년 7월 MBC 불만제로 프로그램에서 다룬 적이 있다. 당시 이 제품은 탁월한 세탁 성능을 자랑했지만 전자동세탁기에 넣은 빨래가 먼지투성이가 되는 결함이 다뤄졌었다.이 세탁기는 먼지 제거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LG전자의 독자 기술인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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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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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자동차 정비에 익숙치 않은 여성 운전자에게 멀쩡한 자동차 부품교체를 요구해 수십만원의 부품비용을 물리려 했던 화재보험 차량정비소가 비난을 받고 있다.서울 삼성동에 살고 있는 윤선화 씨는 지난달 21일 갑작스러운 자동차 고장으로 흥국화재 긴급출동 서비스를 신청했다.출동한 렉카 직원은 문제원인을 ‘배터리 소모’로 판정했고 이씨는 곧바로 배터리를 교체했다.하지만 배터리교체 다음 날 자동차는 다시 멈췄고 이씨는 해당 보험사에 다시 도움을 요청했다.렉카직원은 원인분석을 위해 이씨의 차량을 공업사로 가져갔고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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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2015.02.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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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불법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KT와 SK텔레콤의 ‘진흙탕 싸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페이백’ 때문에 피해를 당했다는 소비자제보가 끊이질 않고 있다. 방법도 갈수록 은밀하고 치밀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휴대폰 페이백 피해 사건이 터질때마다 그동안 본사와 대리점은 “우리와 관계없는 판매점 단독 범행”이라는 입장만 되풀이 했다. 사정이 이러하자 소비자들이 직접 본지 제보를 통해 통신사 본사 대리점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페이백’이란 판매점에서 휴대전화를 팔고 나서 일정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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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2.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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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아파트 천장에 붙어있던 공기청정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근처에 사람이 없어 다치는 불상사는 없었다. 그러나 문제는 사고를 책임지고 해결할 주체가 없어 애꿎은 소비자만 속앓이를 하고 있다.동탄 신도시에 사는 40대 김 모씨는 지난달 4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꽝’하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청장에 있던 공청기가 떨어지며 화분 두 개를 깨뜨렸기 때문이다.김씨는 “아파트 다른 세대들의 경우 공기청정기가 거실 소파들 두는 곳 바로 위에 설치돼 있다”며 “만약 떨어질 경우 인명사고로 충분히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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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2.03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