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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중인 마카로니에서 쌀벌레가 나와 소비자가 경악했다. 소비자는 그 사실을 모른 채 문제의 식품을 일주일 간 섭취했다.의정부에 거주하는 노 모씨는 4월 초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점에서 식자재 유통업체 ‘보라티알’의 마카로니를 구매했다.일주일 간 제품을 섭취한 노씨는 여느 때와 같이 파스타를 만들어 먹기 위해 마카로니를 물에 불리고 있던 중 경악할 만한 사실을 확인했다. 물에 불려진 마카로니 안에서 여러 마리의 쌀벌레가 확인됐다. 노씨는 구매 당시 ‘검정색 이물질’을 보았지만 검정 깨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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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2015.05.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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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황영하 기자] 보험의 불완전판매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료를 환급 받으려면 소비자가 직접 해당 보험설계사를 잡아와야 한다는 보험사의 황당한 답변이 나와 불만이 터져 나왔다. 30대 홍 모씨는 2010년과 2011년에 한화생명(당시 대한생명)에 스마트 VUL 종신보험과 무배당 변액유니버셜적립보험을 가입했다.월 납입금이 400만 원이나 됐지만, 사업을 하면서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는 말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문제는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월 납입금을 줄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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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하 기자
2015.05.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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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카카오톡 모바일 상품권 선물하기를 이용한 소비자가 환불 규정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일어났다.대전에 사는 30대 윤 모씨(여)는 어머니를 위해 편의점에서 이용 가능한 바나나우유 상품권을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했다.윤 모씨의 어머니는 근처에 해당 편의점이 없어 사용하지 않다가 만료가 다가오자 취소를 원하셨다.윤 모씨가 본인의 카카오톡 선물친구에 들어갔더니 상품권 수신자가 취소하게 돼 있어 본인이 환불 신청을 할 수 없었다. 또, 취소가 되더라도 수수료로 10%가 차감됐다.결국 어머니 카카오톡 선물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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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5.0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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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 세종시로 이사 온 민 모씨는 지난 4월 29일, 자신의 아파트 단지에서 휴대폰이 잘 되질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다음날, 통신사에 전화를 걸어 문제점을 제기 했지만, 설치 기사는 중계기가 철수됐기 때문에 통화 시 장애가 발생한다고 답했다.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넣었지만 소용없었다. 중계기가 철수된 이유 역시 다른 주민들의 민원 때문이었다.민 모씨는 “자신의 통신사 뿐 만 아니라 이통 3사가 모두 휴대폰 통화가 잘 되지 않는다”며 “행정도시인 세종시가 이동통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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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5.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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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황영하 기자] 여행 시즌이 다가오면서 인터넷으로 호텔을 대신 예약해 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허술한 시스템으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전주국제영화제를 보기 위해 전주를 다녀온 김 모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김씨는 지난 4월 20일 호텔 예약을 대행해 주는 호텔스닷컴을 통해 전주의 모 호텔에 5월 1일 1박을 예약하고 대금 지불을 완료했다. 김씨가 당일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 하자, 호텔 지배인은 예약이 되어 있지 않고 대금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김씨는 호텔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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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하 기자
2015.05.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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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최근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영웅 for Kakao’ 를 런칭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소태환, 이하 4:33)이 개발용 테스트용 계정을 실제 게임 상에 투입해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4:33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돌격전차’를 즐겨하고 있다는 K씨는 본지 제보를 통해 4:33이 테스트용 계정아이디를 경품추첨 당첨자에 포함시키는 등 불합리한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K씨는 지난 16일 게임 패치 이후 ‘지갑전사’라는 계정을 가진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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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5.04.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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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서울 노원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정모(여·50)씨는 지난 달 주위에서 말로만 듣던 파밍(pharming)사기를 직접 경험했다.대금결제를 위해 KB국민은행 사이트에 접속한 정씨는 ‘금융정보 유출 피해 예방서비스’에 신청하라는 팝업창이 생성돼 서비스 가입을 위해 신청버튼을 클릭했다.정씨는 “보안카드에 적힌 숫자들을 전부 적는 유형의 신청이라면 절대 하지 않으려 했다”면서 “하지만 단순히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한 후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돼 큰 의심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결국 파밍사기를 당한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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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5.04.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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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KT가 자사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유선전화 요금 약 250만원을 청구해 논란을 빚고 있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은 KT를 상대로 수색영장을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강남구에 사는 40대 유 모씨(남)는 통장에서 약 250만원 이라는 돈이 빠져나간 사실을 지난 2월 알게 됐다. 내역서를 발급 받아보니 지난 1월 16~20일 사이에 060 번호로 전화가 걸렸다.060 번호를 사용한 적이 없는 유 모씨는 KT측에 항의했다. 유 모씨에 따르면 KT는 사건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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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4.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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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G마켓을 통해 외장하드를 구입한 소비자가 어답터 등 구성품을 다 받지 못해 불만이 제기됐다.안동에 사는 40대 김 모씨(남)는 지난 1일 외장하드(2T)를 구입했다. 하지만 외장하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반품신청을 하고 받은 그대로 포장해 제품을 보냈다.일주일이 지나 외장하드를 다시 받았지만 외장하드에 연결하는 어답터와 드라이버 나사가 빠져있었다. 즉, 제품이 다 오지 않은 것이다.김 모씨는 판매처에 문의했지만 소용없었다. G마켓에 연락을 했지만 판매처에 문의하라는 답변 뿐이었다.김 모씨는 “외장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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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4.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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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국내 한 대형마트가 1+1 프로모션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물건을 팔아 빈축을 사고 있다.경기도 양주에 사는 주부 정모(여·30대)씨는 지난 주말 근처 대형마트에 들려 바디용품을 구입했다. 당시 구입한 바디용품은 1+1 행사를 진행 중이었고, 정씨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도 마음에 들어 A와 B, 두 가지 제품을 구입했다.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정씨는 영수증을 정리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1+1제품을 구입했지만 할인된 가격이 영수증에 적용되지 않았던 것.정씨가 구입한 1+1 행사 바디용품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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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5.04.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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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삼성 노트북을 구매한 소비자가 노트북과 TV를 연결하다가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그동안 사용하던 TV가 고장 나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경기도 성남에 사는 30대 임 모씨(남)는 23일 경 삼성 노트북(모델명 NT-270)을 새로 구입했다. 임씨가 노트북과 타사TV를 연결하고 충전기를 노트북에 꽂자마자 스파크와 함께 집에 차단기가 내려갔다. 임 모씨는 다치지는 않았으나 감전을 경험했다.임 모씨는 일단 선들을 다 뽑고, 다시 차단기를 올렸다. 그러자 그동안 문제없이 작동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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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4.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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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국내 인기 토익업체 ‘해커스 토익’이 낚시성(?)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교재를 팔아 빈축을 사고 있다.토익시험을 준비 중인 서울에 사는 남모(남·20대)군은 얼마 전 토익교재를 구매하러 서점을 방문했다. 여러 교재를 둘러보던 중 무료로 MP3를 제공해준단 점이 끌려 결국 다른 교재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해커스 토익의 ‘실전 1000제 리스닝’을 구입했다. 하지만 남씨는 집에 돌아온 후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이 문제집에 무료로 제공되는 MP3는 단어암기와 정답풀이용 음성파일이었던 것. 정작 문제풀이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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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5.04.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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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아이의 피부건강을 위해 구매한 로션에서 정체불명의 벌레가 나와 제품제조 및 배송단계, 위생상태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 판매업체에서는 ‘종종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정 모씨(여·34세)는 지난 9일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 ‘아비노(Aveeno) 데일리 모이스춰 라이징’을 구매했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이에게 발라주기 위해 로션을 짜다가 검정색 이물질을 발견한 것. 확인결과 벌레였다. 정씨는 곧바로 위메프와 아비노 측에 상황을 알리고 설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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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2015.04.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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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LG전자 휴대폰 사용자가 같은 증상으로 계속 AS를 받았지만 결국 해결되지 않아 불만이 제기됐다.광주광역시에 사는 50대 장 모씨(남)는 2013년 6월 경 LG ‘G PRO’를 사서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해 2014년 5월 ‘G PRO 2’로 교환 받았다.하지만 교환받은 ‘G PRO 2’에서 전화통화시 센서불량으로 진동모드나 무음으로 넘어가는 현상이 발생했다.처음에는 액정을 교환했으나 같은 증상이 또 반복됐다. 재 방문해 휴대폰 프로그램을 초기화해보기도 했지만 소용 없었다.장 모씨는 다시 방문해 센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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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3.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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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캐쉬 백’ 이벤트로 고객들을 끌어 모았다가, 정작 현금반환은 차일피일 미룬 전자제품마트의 무성의한 태도가 소비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평택시 용이동에 거주하는 신 모 씨(남·33세)는 작년 11월 9일 롯데하이마트 세교점에서 혼수용품 500만원 가량을 구매했다. 마트 측에서 500만 원 이상을 구매할 시 일정기간 이후 50만원을 돌려주는 ‘캐쉬 백’을 제안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업체측 말과는 달리 12월 말 신씨의 통장으로 입금된 금액은 10만원이었다. 신 씨는 곧바로 이에 대해 물었고 업체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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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2015.03.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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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SK텔레콤 직영 대리점에서 고인의 명의를 도용, 휴대폰을 개통하고 요금을 청구해 도마 위에 올랐다.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사는 50대 강 모씨(남)는 이번 달 독촉장을 하나 받게 됐다.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명의로 된 독촉장이었다.마포 직영점에서 고인의 명의로 핸드폰이 두 대 개통이 되었고, 각각 요금은 약 120만원과 약 150만원으로 책정이 돼 있었다.강 모씨가 사실을 확인해보니 SK텔레콤 마포직영점에서 일하던 김 모씨와 문 모씨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개통했던 것.그들은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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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3.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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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한 소형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업체 직원이 고객에게 심한 폭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서울에 사는 정모(남·30대)씨는 지난 2월 말 오픈마켓을 통해 A사 DVD제품을 구입했다.DVD플레이어는 사용 중 잡음이 들리고 화면이 일부 깨지는 증상이 발생해 정씨는 A사 측에 교환을 요청했고 새 상품을 전달받았다.하지만 새로 받은 DVD제품은 아예 TV에 연결자체가 되지 않는 불량품이었다. 정씨는 A사 측에 바로 반품을 요청했다.정씨는 “당시 DVD를 꼭 이용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제품불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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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5.03.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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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최근 인터넷 쇼핑몰의 무책임한 배송지연 및 연락두절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이 모씨(남·26세)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신발을 구매했다가 큰 낭패를 봤다. 2월 중순 경 주문, 결제한 상품이 한 달이 다 지나도록 도착하지 않은 것. 해당 쇼핑몰은 게시판을 통해 ‘기다려달라’고 답할 뿐 연락을 받지 않았다.현재 해당 쇼핑몰 홈페이지에는 이 씨와 같은 피해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태다. 이씨가 포함돼 있는 피해자 SNS 모임에는 이미 수십 명이 가입됐으며 추가요청이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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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2015.03.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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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지마켓이 구매자에게 다른 모델의 TV를 판매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인천에 거주하는 30대 김 모씨(여)는 2012년 1월 30일 지마켓을 통해 LG LED TV 42lv3510 (벽걸이형) 모델을 구매했다.하지만 1년 반 후 이사를 준비하면서 TV를 재설치 하게 됐고 그때, 코드를 보고 주문한 모델이 아님을 깨닫게 됐다. 외관은 같지만 사양이 떨어지는 COMMERCIAL 모델이었던 것이다.김 모씨는 “내가 받은 모델을 제조사에 문의해 보니 주로 여관, 모텔 등에 납품하기 위한 제품으로 가정용으로
소비자 해우소
백연식 기자
2015.03.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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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해야 할 은행에서 본인 아닌 사람에게 통장개설을 허용해 수 백만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본인확인절차 시스템의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부산 동구에 거주하는 윤 모씨는 3월 초 개인대출을 진행하려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자신도 모르게 300만원의 대출건이 확인된 것. 이 씨는 사실 알자마자 은행 측에 확인을 요청했다.확인결과, 윤 씨의 지인이 윤 씨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통장을 개설하고, 제 3금융권에서 300만원을 대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비자 해우소
이남경 기자
2015.03.23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