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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언한대로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정책인 ‘공정인사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지침’ 폐기를 지난 25일 공식 선언했다. ‘양대 지침’의 폐기는 취약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고,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돼 있던 터라 충분히 예상된 일이다. 또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을 다룬 양대 지침은 행정부의 업무처리 기준에 불과해 법적 구속력이 없었고, 노동계의 극심한 반발로 인해 재계에서조차 크게 실효성이 없을 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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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9.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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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최근 몇 년 사이 호흡기 질환 사망률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의 호흡기 질환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급증세가 뚜렷하다. 유독 우리나라만 미세먼지·오존 등 대기환경 악화가 심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9월 25일 ‘OECD 건강통계(Health Statistics) 2017’에 보고된 국내 질환별 사망률을 보면 호흡기 질환 사망률은 2010년 10만 명당 67.5명이던 것이 2013년 70.0명으로 증가했다.이는 불과 3년 사이에 2.5명 늘었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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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9.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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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얼마 전 여중생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유인하여 잔인하게 살인한 사건이 발생하여 전 국민을 경악시켰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이 그 충격으로부터 채 벗어나기도 전인 최근, 여중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심하게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며 다시 한 번 국민들을 충격에 빠지게 하였습니다.앞에서 언급한 일련의 사건들이 더욱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는 것은, 이렇게 잔혹한 범죄의 가해자들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만으로 성인보다 낮은 형을 선고 받거나, 심지어 형사 처벌을 전혀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현재 대한민국 형법 제9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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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9.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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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정부가 이달 초 내놓은 ‘8·2 부동산대책’이 의외로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강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책을 발표하면서 중점을 뒀던 투기 세력 차단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강도 대책 이후 시장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가운데, 그간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강남 아파트값은 한풀 꺾인 모습으로 ‘거래 절벽’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또 투자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리던 분양시장 모델하우스 열기도 빠르게 식어가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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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8.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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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소비자 먹거리와 생필품 안전을 책임져야 할 해당 식약처까지 불신의 늪에 빠뜨린 케미포비아 사태는 사실상 예견된 인재였다.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새어나오던 사안이었는데도 안이하게 대처해오다 결국 소비자단체의 문제제기로 터졌다.먹고 입는 것에 대한 소비자 공포는 시중에 이미 유통 판매가 진행된 뒤에 터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렇다보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례가 많고, 정부 해당 부처가 대응에 나설 즈음에는 체내에 흡수된 이후에 불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살충제 계란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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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8.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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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병원에 내원하여 간단한 진찰 및 처방을 받으면 본인부담금이 1500원입니다. 요즘 왠만한 음료수 하나도 1500원이 넘는데 의사 만나서 진찰받고 내는 돈이 달랑 1500원이다보니 돈을 내시면서도 미안해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겨우 그거 받아서 어떻게 먹고 살어” 하며 수납직원에게 오히려 병원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환자 한명에 1500원씩 받아서 어떻게 병원을 유지 하겠습니까? 어림도 없는 돈이죠. 사실 1500원을 내고 가신 환자분의 진찰비는 재진일 경우 총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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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8.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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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식품 중견기업 오뚜기가 오는 27~28일 양일 간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 대화에 초청을 받은 이후, 모범적인 경영이 부각되며 소비자들의 오뚜기 제품 ‘구매운동’은 물론 24일엔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지난해 말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별세한 후, 오뚜기 46만5543주(13.53%)와 계열사 조흥 주식 1만8080주(3.01%)를 상속받을 때 상속세 1500억 원을 5년 동안 분납키로 했다. 이는 편법 승계 논란으로 종종 구설에 오르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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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7.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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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우여곡절 끝에 추경이 처리되자마자 정부여당이 꺼내든 ‘부자 증세’로 정국이 다시 출렁이고 있다. 이번 증세안은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개인소득 5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에 대해 세율을 40%에서 42%로 올리는 것이 핵심이다.정부여당은 24일 당정 협의에서 고도성장에서 안정성장으로, 수출 대기업의 지원 통한 추격 전략에서 사람 중심 경제를 통한 소득주도 성장전략으로 전략으로 전환하겠다며 향후 경제 정책 패러다임을 개편할 것을 내비쳤다. 또 초고소득자 증세를 필두로 실효적인 조세 개편 방안 마련에 착수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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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7.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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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아직도 의료 혜택을 받기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으신 분들도 많겠습니다만 사실 진료를 하다보면 겨우 이런 것 때문에 병원에 오나 싶은 환자들도 꽤 많습니다.워낙 우리나라의 의료 접근성이 뛰어나서 그렇겠지만 특히나 자녀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은 감기같은 병에도 너무 쉽게 병원을 찾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콧물만 조금 나도, 기침만 조금 해도 아이를 데리고 진료를 받으러 옵니다.심지어는 애가 어디가 아픈지도 잘 모르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병원 한번 데려가 보라던데요’ 하며 마치 어디 아픈지 맞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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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7.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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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최근 판사가 술자리에서 검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보도되었습니다. 성추행 피해 검사는 피해 사실을 소속 검찰청에 알렸고, 검찰청이 그 사실을 법원에 통보하였으며, 문제가 알려지자 판사가 피해 검사에게 사과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보도에 미루어 보면, 판사의 성추행이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소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야 할 판사가 성추행을 범했다는 점, 그리고 역시 사회적으로 상당한 힘을 가진 검사가 성추행의 피해자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슈가 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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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7.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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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칼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특혜 취업 조작사건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국민의당이 저지른 혐의는 구체적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제자로 알려진 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당원은 검찰에 불려가기 전 지인들에게 지난 대선 때 당의 지시로 녹취 파일을 조작했다며 당내 관련자들이 꼬리자르기를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당 내부에서 조직적인 은폐가 있었는지, 만약 당 지도부가 개입해 지시하고 조작하는데 관여했다면 정치집단이 자행했다고 보기에 믿기지 않는 범죄행위를 자행한 것이다. 공당(公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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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6.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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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월 마지막 주 74%로 떨어졌다. 6월 들어 ‘찔금이 부처 인사’로 매주 야당의 비판 세례를 받으면서 금이 가기 시작한 문재인 정부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정부 출범 초 반복되는 인사청문회 효과가 여지없이 나타난 결과다.그럼에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하다. 적폐청산과 개혁 의지가 살아 있고, 아직 제대로 시동을 걸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일하기도 전에 야권이 딴지 놓고 발목잡기에 혈안이 된 것은 그간 한국 정치가 반복해온 악습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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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6.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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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No look이 문제입니다. 그저 수행원을 쳐다 보기만 했어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겁니다. 캐리어를 굴려주는 Pass는 No look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No look만 아니었다면 오히려 캐리어를 굴렸던 그의 Pass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을지도 모를 일입니다.그래서 이 상황이 당사자 입장에서는 그의 말처럼 이해가 안 될 것입니다. 자기는 그저 수행원이 보이길래 괜히 자기한테까지 짐을 받으러 오는 것보다 자기가 굴려주면 수행원 입장에서도 편할 것 같아서 굴려줬을 뿐인데 왜 이리 난리일까 싶을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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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6.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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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경제계 노사문제 대변자를 자처해온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자체 포럼에서 김영배 상근부회장이 내뱉었던 비정규직 발언이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정책의 역린(逆鱗)을 건드렸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김영배 부회장은 “근본적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가 넘쳐나면 산업현장의 갈등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도 배치된다고 밝힌 것이 논란이 됐다.곧바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대통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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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5.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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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문재인 정부가 출범 2주 만에 4대강 사업의 적폐 청산에 칼을 빼들었다. 그간 4대강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의 토목공사라는 수식어와 함께 한반도의 젖줄인 4대강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대기업 건설사들의 배만 불렸다는 비판을 받아왔다.22조원이 들어간 4대강 사업에 앞장서왔던 관련 정부부처 공직자들은 요직에 올라 있고, 강줄기마다 칸칸이 막아놓았던 16개 보들을 관리하기 위해 매년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돼 왔다.4대강 사업이 추진되기 전부터 우려와 반대를 쏟아냈던 한 학계 전문가는 라디오 방송에 나와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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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5.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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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의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는 답변을 하였고, 이로 인해 성소수자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사람들로부터 격한 항의를 받았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성소수자들에게 아픔을 준 것 같아 송구스럽다는 사과를 하였으나, 자신의 입장을 변경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런 과정을 거쳐 동성애 문제가 다시 한 번 논의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동성애와 동성애자에 대해 어떤 법적 처우를 할 것인지는 단계를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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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5.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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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오늘은 꺼내기 어려운 얘기를 하나 해볼까 합니다. 의사들이 제약회사로부터 받는다는 리베이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약회사로부터 의사들이 금품을 수수해서 처벌 받았다는 뉴스들이 심심찮게 나오다보니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고 그렇다보니 오해도 많은 듯해서 용기내서 꺼내어 보는 주제입니다.제 주변 친구들도 워낙 이런 뉴스가 많이 나오니까 저를 만나면 의사들이 이런 리베이트를 얼마나 받는지 궁금해 하는 친구들도 있고 한편으로는 세상에 리베이트 없는 사업이 어디 있냐며 건설 쪽이나 공무원들 받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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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4.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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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한반도 정세는 지금 서서히 끓고 있는 냄비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북한은 6차 핵실험 준비를 모두 완료하고 언제든지 터트릴 태세다. 미국 조야에선 이미 대북 선제타격론이 공공연히 회자되면서 북폭 시점만 조율하고 있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 그런데도 북한은 ‘해볼테면 해봐라’는 식의 도발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중국은 중국대로 북중 접경지대에서 북미(北美) 간에 전쟁이 일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북한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점령하기 위해 특수부대 투입하려는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다는 전언도 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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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4.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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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국내 소매유통업체들의 2분기 경기전망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대한 우려로 8년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경기전망지수는 기업들이 예상하는 다음 분기 경기 전망을 지표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이고, 100 미만이면 불경기를 의미한다.문제는 우려의 폭이 지난 2009년 국제 금융위기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는 데 있다. 17일 대한상의가 발표한 경기전망지수는 서울과 6개 광역시의 1000여개 소매유통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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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4.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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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칼럼] 의사들이 흔하게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전공 과가 언제 정해지느냐’라는 질문입니다. 저도 의대 다니고 있을 때 “너 의대 갔다며? 근데 무슨 과야?”하는 당황스러운 질문을 적지 않게 들어본 것 같습니다. 사실 가까운 사람 중에 의사가 없으면 전공과가 학생 때 정해지는지 인턴(수련의)때 정해지는지 레지던트(전공의)때 정해지는지 쉽게 알기 어려운 문제이기는 합니다.물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사들은 레지던트 때 각자 전공할 과를 선택합니다. 따라서, 레지던트가 되기 전 1년간의 과정인 인턴 과정은 각 과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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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2017.03.30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