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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상법개정시 주주들이 주주총회 목적사항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주주제안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상법 제363조의2 제1항) 그리고 이에 따라 이사회는 당해 제안 내용이 정관이나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한 이를 거부할 수 없도록 강제화했다.(상363조의2 제3항)그러나 이 제도는 미국의 경우 각 회사들이 정관을 통해 임의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관행이며, 일본은 미군정시절 미국이 일본 재벌해체정책의 일환으로 1953년에 일본상법에 도입하기는 하였으나 우리나라처럼 강행규정이 아니라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한편,
정부정책
정리/신승훈 기자
2006.03.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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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요즘 거의 모든 CEO들이 안고 있는 화두다. 하지만 글로벌 경영의 정의에 대한 질문에 명쾌한 답이 돌아오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해외 몇몇 나라에 수출한다거나 현지 법인 또는 공장 소유여부, 혹은 직원들의 마인드가 세계시장 공략에 합당하다는 식의 설명은 ‘글로벌 경영’을 위한 속성일 뿐 그 정의와 등치될 수는 없다.이에 본지는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지닌 각종 프로세스를 살펴, 간접적으로나마 ‘글로벌 경영’을 가능케 하는 필요충분조건 관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트기 엔진을 이용해 냉장고를 돌리는 방법을
정부정책
신승훈 기자
2006.03.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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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권력기관 중 하나이며 앨리트들의 집합소. 딱딱한 조직문화. 폭탄주.일반 대중들이 검찰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다. 이런 검찰에 6시그마가 도입됐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2004년 말 대구지검에서 시작된 검찰의 혁신 활동이 대검찰청으로 전이된 지 약 1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대검찰청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6시그마를 적극 도입하는 등 대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혁신추진단을 찾아 그 진행상황을 살폈다. 6시그마는 프로세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최근의 일반적인 평가다. 마이클 해리 역시 “2
정부정책
신승훈 기자
2006.03.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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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일할 나이의 50대 정 변리사는 다니던 특허사무소를 퇴사하였다. 지병인 전립선 비대증으로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5년 전 수술도 했건만 증상이 재발한 것이다. 다시 치료에 나섰으나 백방이 무효하여 당분간 집에서 쉬기로 작정했다. 이처럼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남자의 숙명과 같은 질병이다.40대 이후 배뇨증상 잘 살펴야대부분의 남성은 50~60세에 이르면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는데, 이른 경우엔 30~40세의 남성에게서도 관찰되기도 한다. 보통 40세 이후엔 점차 전립선의 지방
정부정책
정리/신승훈 기자
2006.03.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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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당기고 입 주변이 허옇게 일어나도 피곤해서 그런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견디지 못할 만큼 심해지면 부인의, 여동생의, 어머니의 화장대에서 아무 크림이나 몰래 찍어 대충 툭툭 발라주는 것이 그들 나름의 가장 능동적인 해결책이었다”. 대부분의 CEO들은 자신의 피부타입이 건성인지 지성인지 잘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업무에 온 신경을 집중하다 보니 피부에 관심을 가질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남자가 무슨 피부관리냐. 여자도 아니고’ 라는, 기존의 가부장적 사회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한다. 상
정부정책
신승훈 기자
2006.03.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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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이 가전 트렌드의 핵심으로 떠오면서 한국 가전산업은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싸고 조잡했던 한국 제품들이 디지털이라는 새 옷을 입고 명품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이 때문에 한국 가전제품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를 거의 독차지할 정도다.국내 가전 3사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서 생활가전 품목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생활가전 분야 강자인 LG전자는 에어컨, 전자레인지, 일반형 청소기 3개 가전분야에서 세계 1위를 독식하고 있다. 또 2007년까지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양문
정부정책
황선아 기자
2006.03.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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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휴대폰이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비록 후발업체지만 세계 1, 2위 기업인 노키아, 모토로라가 가장 두려워하는 신흥강자로 떠올랐다.한국의 휴대폰 산업은 반도체와 더불어 한국 IT수출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억5000만대가 넘는 한국산 휴대폰이 세계 90여개국에 판매됐고 세계 시장 점유율도 20%에 육박하고 있다. 과연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이성규 팬택 사장은 한국인 특유의 근성에서 경쟁력의 비결을 찾는다. 이 사장은 “한국 휴대폰의 경쟁력은 끈질김이다. 한국 업체는 매니저가 제품개발이 끝낼 때까지 상주해 있고
정부정책
황선아 기자
2006.03.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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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CEO가 유력한 경영자들이 모이는 중요한 행사에서 연설을 앞두고 있다. 연설의 내용은 다음의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아주 매력적이고 정교해 보이지만 실전에 투입된 일은 없는 신기술을 도입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을 강화하는데 주력 ▲두 가지 모두 하지 않고 판단을 시장에 맡기겠다.당신이라면 어떤 내용의 연설을 하겠는가?이것은 지난 1991년,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당시 인텔 회장이었던 앤디 그로브가 학생들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그리고 위의 세가지 보기는 바로 당시 앤디 그로브가 경영자로서 실제로 선택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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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신승훈 기자
2006.03.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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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0.1도를 둘러싸고 소주업체간 ‘순한 맛 전쟁’이 시작됐다. 대표적인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과 ‘처음처럼’은 각각 알코올 도수 20.1도, 20도로 순해졌다.순한 소주의 출발은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진로 참이슬은 출시 44여일 만에 1000만병이 팔렸고 두산 처음처럼은 20일만에 1000만병 정도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973년 25도로 일원화 된 후 22도, 21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급기야 20도대로 내려왔다. 웰빙 열풍, 여성 음주량 증가 등 사회 트렌드의 변화로 소비자
정부정책
황선아 기자
2006.03.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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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결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처럼 강한 중독성이 있다. 이채로운 힌두교 문화와 장엄한 신전, 어디에 내놓아도 결코 뒤지지 않는 독특한 음식문화 등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다. 신비롭고 환상적이며 색다른 열대 섬 발리가 자신을 탐험하라고 속삭이다.예술가 마을 ‘우붓’ 거리를 걷다공항에서 차로 한시간 가량 들어가면 우붓이라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우붓 거리를 한 바퀴 돌아보려면 반나절 정도 걸린다.우붓은 흔히 예술가 마을로 알려져 있다. 소박하지만 개성 넘치는 물건으로 가득한 작은 상점과 박물관이 곳곳
정부정책
[편집부] 기자
2006.03.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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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인사이동이 마무리되면서 한국 경제 주역들이 속속 경영일선을 떠나고 있다. 자의다, 타의다 말도 많지만 정작 퇴임한 CEO에겐 퇴임배경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에 대해서다.얼마 전 한 설문조사에서 은퇴자들은 직장생활을 관두면서 배우자의 죽음만큼 큰 충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직에 있던 사람일수록 그 충격은 더 크다고 한다. 따라서 한 기업의 대표로 있던 CEO들은 누구보다 은퇴 후 삶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세워 놓아야 한다.이번 CEO 인사이동를 통해 퇴임한 CEO들은 대부분 경영노하우 전수
정부정책
황선아 기자
2006.03.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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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자본과 국내 기업이 경영권 분쟁 2라운드에 돌입했다. (주)SK와 KT&G 등 한국 대표기업들이 잇따라 외국자본의 적대적 M&A에 휘청거리고 있다. 문제는 ‘제2의 KT&G나 SK’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외국계 자본이 노리고 있는 우리 기업들은 과연 어떤 대비책을 갖고 있을까.KT&G와 칼 아이칸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대주주가 없고 주식이 고루 분산된 기업은 외국자본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수희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본
정부정책
황선아 기자
2006.03.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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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발명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종류의 차량이 탄생해 그 시대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불려졌다. 단순히 자동차의 의미를 떠나서 한 시대의 문화와 생활상을 반영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자동차는 단순히 사람들의 교통수단을 넘어 동시대의 문화를 이끌어 나아가는, 코드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5대 자동차 수출대국 반열에 올라섰으나 자동차에 대한 인식수준은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문화적 후진성을 보이고 있다. 반세기에 지나지 않는 짧은 자동차 역사에서 오로지 기술의 진보
정부정책
오순화 기자
2006.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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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 2005년은 웰빙(well-being)트랜드의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제는 웰빙 문화가 익숙해서 사회문화 현상의 한 코드로 자리 잡고 있는 요즘 허브(herb)를 이용한 여러 가지 음식과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허브란 식물중에 식용, 미용, 약용, 방향제, 방충제등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녹색식물을 총칭하는 말. 기원전부터 꾸준히 쓰여온 허브는 서양의 히포크라테스의 저서, 동양의 본초강목, 동의보감 등에도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으며, 지금도 의학, 식용 등의 바탕이 되고 있다.특히 허브오일의
정부정책
오순화 기자
2006.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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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를 ‘남해안시대 본격 추진의 해’로 선언하고,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야심차게 남해안시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남해안지역 3개 시도가 지역간 상호협력을 통해 각 지역에 내재된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 국가 성장 동력의 새로운 발원지로 육성코자하는 미래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남해안시대 프로젝트는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방분권화 및 지역화합을 동시에 이루어 내는 21세기 뉴패러다임인 코피티션Co-opetition전략이다.또한 21세기 동북아시대를 맞아 한국을 한단계 Up-grad
정부정책
오순화 기자
2006.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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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FTA 협상과 관련,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FTA 협상의 추진 방향으로 “국내 이해단체의 저항 때문에 못 가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며, 협상 조건에 따라 결렬될 수도 있고 양보 못하는 절대 조건이 있을 수 있다”는 두가지 협상 지침을 염두해두고 있다.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제6차 대외경제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개방한 나라가 성공도 하고 실패한 경우는 있었지만 쇄국을 하면서 성공한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며 “우리도 문을 열고 나가야하며 어려운 분야가 있지만 함께 해결하면서 나가야 한다”고 밝
정부정책
황선아 기자
2006.03.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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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네는 우리 회사의 핵심 인력이야.’ 리더의 이 한마디는 직원의 사기 진작과 기업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다.인재 선발과 더불어 인재의 능력 발휘 여부가 기업의 승패를 좌우한다. 인재가 자신의 잠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려면 리더가 부하직원의 기를 살리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일본 도요타와 마쓰다의 성공과 실패 원인을 연구한 마쓰이 겐이치도 “도요타와 마쓰다가 보유한 인재 수준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다만 두 기업의 격차는 인재의 능력 발휘 수준에 있었다”고 말한다.훌륭한 리더는 스스로 뛰어난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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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아 기자
2006.03.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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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는 드물게 FTA 미체결국가로 남아있던 우리나라는 2004년 4월 칠레와의 FTA를 시작으로 FTA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 한-칠레 FTA 이후 현재 싱가포르, 유럽, 자유무역연합(EFTA) 등과 FTA를 체결한 상태다. 올해 우리나라는 미국을 비롯해 아세안, 인도, 캐나다 등과 본격적으로 FTA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다.▶한-칠레 FTA=2004년 4월 1일 발효된 한-칠레 FTA는 양국이 전 산업을 자유화의 대상으로 포함해 품목수 기준 각각 96%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해 10년내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발효 후 양국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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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아 기자
2006.03.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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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 8% 관세 철폐=중소기업 CEO인 한씨는 미국 포드사의 3000cc급 자동차를 사기로 결정했다.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8%)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8%에 관세에 취득세·등록세 등을 더해 국산차보다 10% 정도 높은 세금을 부담해왔다. 미국차 가격이 싸지면서 이와 경쟁관계에 있던 다른 수입차 가격도 내렸고 국산차 가격도 인하됐다.▶값싼 美 농산물 밀려와=가정주부인 문씨는 미국산 쇠고기를 자주 식탁에 올린다. 수입관세(40%) 철폐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20%나
정부정책
황선아 기자
2006.03.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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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농업 부문이다. 온실 속 화초처럼 보호받던 농업부문은 개방과 수성의 기로에 서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농업부문의 뜨거운 감자는 쌀시장 개방문제다. 우리나라 정부는 양보 못하는 절대조건(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협상조건에 따라 결렬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은 한국의 쌀시장 개방을 한미 FTA의 최대 쟁점으로 삼을 것임을 수차례 밝혀왔다.미국은 쌀 개방을 관철시키면 다른 농산물 개방 등에서 최대한 이득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곡류, 과실류, 쇠고기 등 축산물의 고관세를
정부정책
황선아 기자
2006.03.17 12:00